어느 영화감독의 고백, 나는 매일 죽기 원합니다. – 김상철(‘부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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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어떻게 다큐멘터리 <부활> 에 이어 책까지 집필하게 되었나요?

부활을 제작하게 된 목적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고민들이 실은 매일 일어나야 되거든요. 근데 이런 부분을 우리가 생각을 하게 되면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알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이 <부활>이라는 작품이 가이드가 되면 좋겠다 영화로도 제작하게 된 계기는 우리나라 공중파의 한 피디가 ‘부활’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하나 만들어보시면 어떻겠느냐 이런 제안을 했는데, 실은 그때 저는 기독제목이었거든요.

제가 그동안에 한국에서 기독교 영화를 가장 많이 만든 목회자로 알려져 있고, 영화제를 하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뭐냐면 세상 사람들과 소통이었습니다. 그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공중파에 방송이 되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 있었죠. 안 믿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까, 그래서 숨도 안 쉬고 오케이 했습니다. 그리고 제작에 들어갔던 것이 <부활>이었고, 작년 성탄특집으로 MBC에서 방송이 됐지요. 책에는 부활을 믿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부활의 증인들에 대한 내용을 책에서 다루었습니다. 제가 직접 만났던 헬렌 로즈비어나 아이사 아서 또 엘리엇 테퍼 그리고 저와 이용규 선교사님의 깨달음이 나름대로 기록이 되어 있고요. 영화에서는 깊이 있게 들여다보지 못하는 부분들을 책을 통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Q.이 책의 메시지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당신은 상흔을 가지고 있습니까?’ 대부분이 ‘상처’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마지막에 뭘 하셨냐?’라는 거거든요. 또 ‘예수님이 마지막에 우리에게 뭘 보여주셨냐?’는 거거든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고통 가운데 돌아가셨던 것은 전적인 우리를 향한 사랑이었어요. 근데 예수님이 부활하셨잖아요. 부활하셔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은 상흔이었습니다. 못 자국 난 상흔이었죠. 근데 우리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상처는 가지고 있는데 그 상처가 나아서 된 상흔, 이 상흔을 가지고 있는 분 이런 분들이 드물어요. 그래서 저는 독자에게 이 책을 말씀을 드리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당신은 상흔을 가지고 있습니까?’ 이 질문을 하는 작품이기도 해요.

Q.상처가 상흔이 되려면?

사람은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병이 들거나 사업이 어렵게 되거나 어려움이 찾아올 때는 균형이 무너집니다 마음의 균형이 무너지죠. 무너지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채우려고 해요 그런데 채울 때 잘못 채울 수가 있어요. 어떤 분은 술을 마시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약을 하기도 하고 인간의 본능은 상처가 생기면 상처가 아물기를 기대해요. 상처가 아물려면 정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예수님이 내 안에 사시도록 우리가 죽어야 하거든요. 이게 안 되니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서 힘들 때마다 계속 올라오는 거예요 상흔이 됐다는 말은 이게 아물었다는 이야기예요.

상처는 여전히 아픔들을 가져가는 거고 상흔은 그것이 회복했다는 이야기예요. 그래서《부활》이란 책도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뭐냐면 이제는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어야 되는데 이것 때문에 예수님 오셨는데 그거를 우리가 잊고 있다. 이어령 교수님도 그 말씀을 하세요. “오늘날의 교회 오늘날의 목회자 오늘날의 성도들은 상흔이 드물다” 그런데 초대교회 사람들은 사도들도 마찬가지고 모두가 다 상흔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카타콤이라는 그 어두운 곳에 존재했다는 그 자체만 해도 이미 상흔이거든요. 상흔은 말 그대로 이 세상을 이겨낸 이야기입니다. 제가 책에 썼던 헬렌 로즈비어도 그 고통 가운데 하나님이 나를 믿어주신다는 그것 때문에 회복됐다는, 엘리엇 테퍼는 가족이 다 죽었잖아요. 자기 사역 때문에 그 상처들이 상흔이 될 때에 하나님을 진짜 만난 거죠 우리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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