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도 나를 믿어주신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함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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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도 나를 믿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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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헬렌 로즈비어 선교사님을 만나기 위해
북아일랜드까지 찾아간 이유는 ‘처음 마음’을 회복하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다양한 직분으로 사역하지만,
처음 마음(사명)을 잊고 살 때가 있다.
나는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하고 싶었다.
 
왜 그런지 지금도 이해가 안 되지만
그분을 만나면 답을 찾을 것 같았다.
 
“어떻게 처음 마음을 회복할 수 있습니까?”
 
헬렌 선교사님은 내 질문에 간단히 답해주었다.
“처음 마음을 회복하려면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나는 그 말에 만족할 수 없어 다시 질문했다.
“선교사님, 저는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곳까지 오지 않았습니다. 너무 힘들 때는 기도도 되지 않고 말씀도 들리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헬렌 로즈비어는 자세를 고쳐 앉으며
더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제가 콩고의 정글 감옥에 있을 때
엄청난 일들이 있었습니다.
 
동료들은 비참한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때 저는… 성폭행을 당했고요.
 
5개월 동안 감옥에 있으며, 죽음의 공포와 싸워야 했고, 여성으로서 수치를 당했습니다.”
 
나는 실제로 그녀가 갇혀있던 감옥을 다녀왔다.
한 평도 되지 않는 매우 열악한 감옥.
 
헬렌이 계속 말을 이었다.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
하나님에 대한 서운함이 있었을 때
제 마음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헬렌, 너 내게 감사할 수 있겠니?’
 
그때 저는 바로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감사할 수 없어요.
저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세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 이곳까지 와서 복음을 전했는데 제 동료들은 순교했고, 저는 성폭행을 당했어요.

하나님 같으면 감사할 수 있으시겠어요?
저는 감사할 수 없어요.’”

헬렌 로즈비어는 깊은 숨을 몰아쉬며 계속 말을 이어갔다. “그 말을 했는데 다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어요.
 
‘그럼 헬렌,
내가 너를 믿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할 수 있겠니?’”
 
지금까지 자신이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도 자신을 믿고 계신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다고 했다.
 
콩고에 와서 그녀가 겪은 수많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곳에 남아 주의 사명을 잘 마칠 것이라고 믿어주셨다면 “저를 믿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고백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마음을 회복하려면
하나님이 당신을 믿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때 인용한 말씀이 고린도후서 4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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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 고후 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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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도 어려움이 생기면 하나님께서 나를 믿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려고 한다.
이 신앙고백은 헬렌 로즈비어 선교사님이 내게 준 선물이다.
 
절대 감사는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가능함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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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로즈비어. 아프리카 콩고 선교사.
학업을 마친 후, 의료 선교사로 자원하여 1953년에 콩고로 갔다.
한센병 수용소에 살며 병원과 학교를 세워나갔다.
 
그러던 중 1964년 콩고에 내전이 발생하였는데,

반군에 포로로 잡혀 5개월 동안 구타와 성폭행을 당했다.

이후 석방되어 영국으로 귀국했지만,
1966년에 다시 콩고로 돌아갔다.

그리고 1973년에 영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큰 역할을 담당했다. 돌아온 후에도 주일학교교사로 섬기고, 복음을 전하다가  2016년. 고령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그토록 사랑하던 주님 품에 안겼다.
★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 요한복음 11:25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시편 23: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 시편 71:14
 
★ 묵상
# 진실하게 말해라_그것이_기도다
# 힘들면_힘들다고
# 슬프면_슬프다고
# 너를 변화시키는 것은_나지_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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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귀가 무서워하는 것은
# 하나님과 내 관계예요.
# 그래서 자꾸 하나님과 내 관계를 깨려고
# “봐바. 너가 하는 기도
# 다 안들어주시잖아” 라고 해요 – 이민아(이어령교수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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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귀는 욥에게 했듯이
# 원망과 불평하는 마음으로
# 주님을 떠나게 하려하지만
# 기억하세요_ 그 어떤것도. 어떤 상황도
# 하나님께 가는 것을 막을수는 없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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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이 무서웠는데
# 암에 걸린 지금은 행복해요
# 죽음이 끝이 아님을 알았으니까요
 
# 암으로 고통스러워했지만
# 믿음으로 죽음의 두려움을
# 당당하게 이겨냈던 제 딸처럼 되고 싶어요.- 이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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