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키워다오”라고 부탁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시작한 암송이지만 하면 할수록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글을 몰라도, 말만 할 수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 조기 신앙교육이며 부모가 가난하든 부하든, 많이 배웠든 적게 배웠든 부모 된 누구나 할 수 있는 신앙교육이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의 능력은 놀라웠다.
아이마다 암송을 할수록 외우는 속도나 정확성이 탁월해지는 것을 보며 말씀이 주는 지혜가 대단하다고 감탄한 적이 많았다. 그래서 그것이 목적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암송을 하다 보니 세상의 화려한 교육을 시키지 못해도 말씀 안에서 탁월한 두뇌로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말레이시아로 와서 적응하느라, 출산하고 연년생 셋 키우느라 힘겨워서 내가 암송을 해나가지 못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 남편은 매일 새벽마다 말씀카드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학교 가는 차 안에서 그 말씀카드를 보며 암송하고, 오늘 그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아버지와 함께 합심해서 기도하고 등교했다.

우리 가정 홀로 시작하기가 쉽지 않아서 주변의 가정들에 권유하여 함께 골로새서 통째 외우기를 했다. 골로새서를 다 외우고 이어서 무슨 말씀을 암송할까 고민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잠언에 대한 마음을 주셨다.

잠언 말씀은 삶에서 실제적인 지침이 되는 내용이 많이 있는데 아이들에게 잠언 말씀을 한 절씩 암송하게 하면서 그 말씀대로 사는 인생이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요즘은 12살 첫째부터 8살 셋째까지는 혼자 잠언을 한 절씩 암송한 후 나에게 와서 확인을 받는다.

정확하게 암송하는지 확인한 다음에는 암송한 그 말씀으로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해준다.
“하나님, 우리 세이가 오늘 암송한 잠언 1장 7절의 말씀처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인 것을 알게 하여주시고, 평생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그리고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고 하였는데 우리 세이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게 하시고 지혜와 훈계를 귀하게 여기는 슬기로운 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이 아이들이 지금은 내 곁에 있지만, 성인이 되어 내 품을 떠날 때는 함께 암송했던 말씀과 내가 해주었던 말씀축복기도가 아이들의 삶을 이끌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넷째부터 여섯째까지 막둥이들은 유치부에서 매달 하는 말씀 암송을 해나가고 있는데, 막둥이들도 암송이 끝나면 유치부에서 주신 자녀축복기도문으로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해준다.

때로는 여섯 아이를 암송시키고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하며 기도해주는 이 일이 쉽지 않을 때가 많다. 체력이 안 되어 못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내가 이 아이들의 어머니로서 첫째 된 사명은 말씀을 먹이고 그 말씀으로 기도해주는 것이라고 다짐하고 감당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때를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별히 어렸을 때 말씀의 습관을 들이는 것을 놓치면 나중에 커서 아이를 붙잡고 말씀을 먹이려 해도 쉽지 않아 포기하는 엄마들을 보아왔다.

그래서 어린아이를 둔 엄마들에게 간곡하게 말하고 싶다. 3-4살 말하기 시작할 때부터 일주일에 한 절이라도, 아니 한 달에 한 절이라도 괜찮으니 매일 5분이라도 아이와 함께 말씀을 먹이고 먹는 시간을 가지라고….

주님께 미리 기도하며 받아야
잘 가르칠수 있기에, 기도하며
사랑안에서 진리 말하기

혹시나 자녀들이 어린 시절이 다 지나고 십 대에 들어섰다 할지라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그들이 성인이 되어 품을 떠나기까지 말씀을 함께 먹고 먹이는 신앙 전수의 사명을 감당하시라고 어머니들에게 권면하고 싶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깨달은 것이지만, 아이들을 암송시킨다고 같이 외운 말씀들이 기도할 때마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내게도 얼마나 소중한 영적 자산이 되었는지 모른다.

† 말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디모데후서 3장 16, 17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 히브리서 4장 12, 13절

† 기도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사모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 적용과 결단
오늘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약속을 붙들고 살아가는 하루되기를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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