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은 남은 자들을 나타낸다. 그는 예수님을 위한 길을 준비하라는 보내심을 받았다. 요단강에 서서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고 있던 그는 어느 날 예수님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29)라고 외쳤다. 그리고 그는 다음 날에도 다시 외쳤다.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요 1:35-37).

그는 그의 인생의 유일한 목적이 예수님을 알리는 사람이 되는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길을 준비하라는 보내심을 받았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커지려면 자기는 작아져야 한다는 것을 이해했다. 심지어 그는 그의 제자들이 그를 떠나 예수님을 따르도록 허락했다.

제자의 역할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십자가를 다시 가리키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언제나 이러한 마음 자세를 유지한다면 우리의 사역을 결코 우리 자신에 관한 것으로 만들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어디에 가든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나타내야 한다. 그분이야말로 사람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예수님은 우리 능력의 원천이요, 우리가 마땅히 전해야 할 메시지이다. 우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우리가 그분의 능력의 수도관이라는 것, 다시 말해서 예수님과 사람들을 이어주는 사랑의 심부름꾼임을 깨달아야 한다.

나는 불신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이적이 일어나려면 내가 단단히 한몫을 해야 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들어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고 치유하고 해방하려면 내가 극도로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오랜 세월 동안 사역을 했다. 그러나 어느 날, 내가 그런 생각을 버려야만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사역을 할 때 우리가 단지 하나님께서 세상 사람들에게 뻗으신 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손은 우리의 덕스러운 인품이나 직위나 화려한 강단 같은 것들을 떠나서 언제나 예수님만을 가리켜야 한다.

나는 마침내 사역이 나에게 관계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때 이적을 목격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마음을 먼저 감동시켜야 사람들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다.

우리는 현대의 ‘타운 크라이어’(town crier, 중세시대에 정부의 포고령을 시민들에게 큰 소리로 읽어주던 직업적 관리)이다!

예수님이 여기 이 땅에 계시다는 것을 우리가 단지 사람들에게 선포하면 나머지는 예수님이 하실 것이다!


  • 세상에 무릎 꿇지 않는 자;남은 자
    그가 바로 당신이다!  당신을 향한 그 부르심을 수락하겠는가?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세상을 흔드는 제자 중의 제자! 지금은 택하신 남은 자들이 일어날 때다.  “나는 남은 자입니다”(I Am Remnant)   지금은 우리가 사람들을 구조하고, 소생시키며,  그리스도의 군사들을 세상에 풀어놓아야 할 때이다.   모든 승산이 불리할 때에도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위에 서 있는 마지막 한 사람이 되겠는가? 다른 모든 사람이 거절할 때에도 당신은  순종함으로 서 있는 마지막 한 사람이 되겠는가? “나는 남은 자입니다”라고 선포할 수 있을 정도로 당신은 충분히 담대한가?
    팻 쉐츨라인 / 규장

† 말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요한복음 3장 16절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 고린도후서 2장 15절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 베드로전서 2장 9절

† 기도
제게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할 때에 주님만 의지하며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어디에 있든지 어디를 가든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나타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당신의 손은 예수님만을 가리키고 있습니까?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자녀가 되기를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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