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으로 살아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김일환(‘혼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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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아직 짝을 만나지 못한 나, 문제 있는 크리스천일까요?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는 하나님이라고 저희가 고백하잖아요. 그런 신앙고백이 있다면 동일하게 아담을 출현시키셨을 때 완전한 의미에서 혼자로 출현시키셨던 거예요. 혼자라는 의미는 절대 잘못된 게 아니에요. 하와가 지어졌잖아요? 이렇게 답을 할 수도 있지만 하와가 그 다음날에 지어졌을지, 아니면 정말 오랜 시간 지어졌을지 그거는 아무도 말할 수 없는 거예요. 중요한 건 하나님이 처음 완벽한 인간의 존재로 만드셨던 게 바로 혼자라는 거죠.

우리 인간이 우리 그리스도인이 혼자라는 상태도 절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렇게 때문에 오히려 교회에서 왜 아직도 결혼을 하지 못 했냐? 왜 아직도 교제를 못 하냐? 네 나이가 몇인데? 이런 시선은 내가 넘겨야 될 시선이에요. 결혼의 유무와 상관없이 나라는 존재는 고유하고 아름답고 얼마든지 소중하고 하나님 앞에서 가치있는 존재 같아요.

Q.싱글 크리스천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혼자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제일 하지 말아야 될 게 거짓말이라고 생각을 해요. 스스로 자기도 속이지 않고 타인에게 대답을 하기 위해서 말도 꾸며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 이유는 하나님이 나라는 혼자라는 존재를 정말 완벽하게 그리고 또 사랑하시고 또 이해해주시기 때문이죠. “결혼을 했다, 안 했다”라는 사회적 지평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잘 살았다, 못 살았다”라는 증거는 결코 아닌 거 같아요. 오히려 그런 시선들은 거의 폭력에 가까운 것 같아요.

저희 형이 참 제가 좋은 게, 저희 형은 그런 부분에서 단 한 가지도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왜 아직도 혼자냐”라고 이야기를 하면, 저희 형은 늘 굉장히 솔직하게 얘기를 해요. 뭐 혼자인 게 잘못 된 거냐? 나는 열심히 살고 있는데 내가 여태까지 이뤄 낸 게 더 많은데, 왜 항상 결혼으로 내 삶을 “잘 살았다, 못 살았다” 이렇게 얘기를 하냐? 그러면서 이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당당하게 얘기할 때 오히려 그렇게 질문하는 사람들이 더 미안해 하는 마음을 갖죠. 그렇기 때문에 혼자라는 상태는 그리스도인에게 절대 잘못된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Q.혼자라서 불안하게 느껴질 때

나라는 존재의 가치 나라는 존재의 가능성에 대해서 이런 얘기를 하고 싶어요. 지금의 나로서 나를 읽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부터 나를 한번 읽어 봤으면 좋겠어요. 20대에서 30대를 읽으면 또 30대에서 40대를 읽으면 지금의 나라는 시점은 굉장히 조급하게 돼요. 어디 갈 곳도 없고 무엇을 해야 될 거 같고 계속 해야 된다. 해야 된다. 해야 된다. 그런데 내가 미래로부터 100살로부터 나를 읽고 90살로부터 지금 혼자인 나를 읽는다면, 나라는 존재는 나라는 이 30대는 나라는 40대는 아직도 너무나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고 충분한 의미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거죠. 한 90세 때 지금의 40대를 한번 읽어 본다고 생각해봐요. 너무나 무한한 가능성 있는 40대인 거죠. 그렇게 나를 읽어 보는 기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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