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맨날 내가 용서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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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기때문에 더 용서가 힘든 상황에 직면할 때 용서를 선택할지 아니면 미움을 선택할지 결정해야합니다. 누군가를 용서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용서를 선택할 때 변화가 일어나고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내 힘으로는 용서할 수도 용서할 힘도 없지만 주님을 바라볼 때 그 힘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내 사랑아,
사람은 연약해서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기 어렵단다.

특히 네게 상처를 주고 마음을 어렵게 하며 너를 배신한 누군가를 용서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
네 안에 내 강력한 역사가 없다면 너는 용서와 분노 사이에서 계속 고민하게 될 거야.

내 사랑아,
네게 해를 끼친 이웃을 대할 때
네가 처한 상황만을 바라보면 결코 그를 용서할 수 없단다.

그럴 때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렴.
네 원수와 복수를 네 일로 여기지 말고 내 일로 여기렴.
단순히 그의 죄를 눈감아주거나 네게 상처 준 그를 받아주라는 말이 아니야.
하늘을 통해 내가 네게 이미 행한 용서와 은혜를 생각해보렴.

내 사랑아,
나는 너를 용서했고, 사랑한단다.
너를 사랑하기에 내 아들을 아끼지 않았지.
십자가를 통해 너를 용서하고 내 자녀로 삼았단다.

네가 이미 받은 이 용서가 다른 사람에게로 흘러가야 해.
나는 네 마음에 미움과 분노가 가득한 걸 원하지 않아. 너와 나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지.
나는 네 안의 기쁨과 행복을 지켜주고 싶다.

용서는 네 힘으로는 할 수 없어.
내가 공급해주는 사랑으로 네 마음 밭을 잘 돌봐야 한단다.
내 사랑아, 상처와 아픔과 깨어짐으로 눈물이 한가득 떨어져 있는 네 마음 밭에 오늘, 사랑의 씨앗을 심어보자. 분노를 제거하고 사랑을 심어보자.

미움을 제거하고 용서를 심어보자.
여전히 그 사람이 눈엣가시처럼 느껴지고 용서하기가 정말 힘들 수 있어.
그렇지만 오늘, 내 말에 순종해주겠니?
눈물을 머금고 사랑의 씨앗을 심는 네 손길 위에 내가 함께하겠다.
<하나님의 선물>햇살콩, 김나단x김연선 p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