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가 된다는 것은 새로운 방향성 또는 영적 은사를 받는다는 뜻이다.

각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 이러한 방향성을 ‘영적 은사’라고 한다. 나는 이것을 ‘성령께서 촉발하시는 은사’로 표현하는 것을 선호한다. 영적이라는 말이 하나님의 영의 일이 아니라 신비로운 이미지를 떠올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령께서 촉발하시는’(Spirit-prompted)이란 수식어가 와 닿는다.

우리가 받은 은사는 쌓아두거나 유명해지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은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은사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지 않을 때, 성령께서 촉발하신 은사는 실재하지 않는다. 더 분명히 말하면, 그것은 성령께서 촉발하신 은사가 아니다.

고린도전서에 나타난 계시는 성령께서 촉발하신 은사들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핵심 세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다양한 은사와 사역과 하나님의 일이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렇더라도 모두 하나이자 동일한 성령에게서 비롯된다(고전 12:4-6). 우리가 제우스에게 은사를 받고 아프로디테에게서 또 다른 은사를 받는 것이 아니다. 성령께서 촉발하신 은사들은 모두 한 분이신 참 하나님에게서 비롯되고, 하나님의 영이 그 은사를 우리에게 나눠주신다.

둘째, 모든 그리스도인은 은사를 하나 혹은 그 이상을 받는다(고전 12:7). 우리 몸에 손가락, 발가락, 어깨, 무릎이 다 필요하듯이 몸의 지체는 다 필요하다. 만약 무릎이 없고 발가락만 있거나 무릎에 큰 뼈가 있다면 흉측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각자에게 은사가 있으므로 우리 모두가 다 필요하다. 이것을 생각해보라. 가장 건강하고 활기찬 교회는 각 구성원의 은사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고 각 구성원이 자신의 은사를 사용하도록 권장받는 교회이다.

셋째, 가장 중요하게도 은사는 공동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고전 12:7, 새번역 참조).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사를 주시는 것은 은사를 통해 개인이 자라게 하심이다. 그 은사로 유명해지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것은 교회의 유익을 위함이며, 바울의 말은 일차적으로 우리가 속한 지교회의 사역을 위해서라는 뜻이다. 우리가 성령께 열려 있을 때 삶의 방향이 완전히 새로워진다. 옛 자아에서 새 자아로 옮겨간다. 그리스도의 몸에 기여하는 지체가 되고, 타인 지향적이 된다.

신약성경은 성령께서 촉발하신 은사의 목록을 제시한다(롬 12:3-8; 고전 12:7-11; 27,28; 엡 4:11; 벧전 4:10,11). 이 목록 뒤에 있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첫째, 어느 목록도 일치하지 않는다. 둘째, 언급된 은사들은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몸을 위해 우리를 통해 하시는 다양한 일의 실례일 뿐이다. 그러므로 목록에서 어느 것이 당신의 은사인지 추측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물어라. 하나님은 내가 속한 교회에서 나를 통해 무엇을 하시는가?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당신의 은사를 말한다.

아만다는 우리 교회에서 키보드를 연주하고, 길은 어린이들을 돌보고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 제이는 성도들의 교제를 아우른다. 크리스는 다양한 새신자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이들을 알아간다. 댄은 우리의 비전과 예산이 근접하게 하고, 에단은 우리의 비전을 전달한다. 케빈은 셀 수 없이 많은 일을 한다. 스테파니는 아이들을 담당하는 교사들을 가르치고 인도한다.

이들 각자를 은사 목록 중 하나로 분류하는 것이 지혜로운지 모르겠다. 오히려 하나님이 한 사람에게 교회를 위해 무슨 은사를 주셨든지 간에 그것이 성령께서 촉발하신 그 사람의 은사이다.

은사는 두 가지 방식으로 작동한다. 한 가지는 비생산적이고 심지어 해롭기까지 하다. 반면에 다른 방식은 다른 사람들을 세워준다. 성령께 열려 있지 않은 자들은 자신의 은사를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한다(로마 제국의 방식-힘을 의존하는 방식). 이와 달리 성령께 열려 있는 자들은 자신의 은사를 교회가 예배와 교제에서 하나 되게 하는 데 사용한다(그리스도의 방식-다른 이들을 위해 죽음으로써 그들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는 방식).

바울은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심은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고전 12:25). 리디머교회에서 우리는 정겹게 목양하고 목회하는 제이 그리너 사제가 필요하듯이, 매주 우리의 교제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귀한 은사를 받은 로리 넬슨도 필요하고, 젬베나 카혼을 연주해 예배의 리듬을 맞추는 데비 리처드도 필요하다. 우리는 성령께서 촉발하신 은사를 사용할 때 자기 자신에서 벗어나 서로를 향한다.

당신은 성령께서 당신을 위해 계획하신 새로운 방향에 열려 있는가? 당신은 당신을 교훈하려고 성령께서 다른 사람들에게 주신 은사에 열려 있는가? 성령께서 촉발하신 은사가 잘 작동하려면 성령께서 촉발하신 열매도 필요하다.

 † 말씀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 고린도전서 12장 7절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 고린도전서 12장 24-27절

† 기도
하나님, 저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주신 은사는 나 자신을 위함이 아니라 교회를 세우고, 예배와 교제를 통해 하나되게 하기 위함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섬기셨던 그 주님의 기억하며 저 또한 섬기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적용과 결단
당신은 어떤 은사를 갖고 있습니까? 우리가 영적 은사를 받은 것은 나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다른 이들을 세우고 섬기며 교회의 유익을 위함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오늘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해, 공동체를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쓰는 당신이 되길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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