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린 후배의 부부를 곧 만나야 하는데, 내가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까 막막했다.

내가 하면 내 의만 되고, 망칠 거야. 그래서 나는 기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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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시기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연수 언니 후배의 부부가 나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당일 새벽, 부담감에 눈이 저절로 떠졌다. 눌린 상태로 기쁨이 하나도 없이 영혼을 만나는 게 두려웠다. 거실로 나와 식탁에 앉아 손을 모았다.

‘주님, 오늘 만나는 부부의 영혼, 제가 전도하면 죽어요.주님이 직접 전도해주세요. 저는 기도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아무 능력도 없습니다.

그러니 주님, 부디 오늘 제 마음대로 하려는 마음을 죽여 주시고, 주님이 알아서 해주세요! 저는 입술만 크게 벌릴 테니 주님이 전도하셔서 꼭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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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마음으로 잠깐 기도하고 눈을 떴는데, 한 시간 반이 지나 있었다. 지금껏 내 기도 시간은 길어야 5분이었는데, 믿어지지 않았다. 마치 주님이 ‘이렇게 기도하면 된단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내가 주님을 영접했던 때가 떠올랐다. 예수님이 주인이시니 앞으로는 주님의 명령 없이는 액션을 취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얼마나 형식적인 기도를 해왔는지 깨달아졌다.

진심을 원하시는 그분 앞에 이제야 진실하게 말하며, 마음을 드리는 기도 시간을 가졌음을 알았다. 내가 잘한 것은 딱 하나였다. ‘내 뜻대로 말고 주의 원대로 하옵소서.’

주님의 뜻대로 따라가는 게 중요하지, 내가 기도를 멋있게 하는 건 중요하지 않았다.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니 진실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진정한 기도임을 알았다.

새벽에 나를 깨워주시고, 기도하게 해주시고, 이렇게 가르쳐주시는 주님의 세밀한 배려에 눈물이 나서 한참을 울었다.

연수 언니와 함께 부부를 만나는 동안 모든 힘을 빼고 속으로 주님께 의뢰하며 복음을 전했고, 주님이 그 시간을 이끌어가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날 이후.
언제나 기도가 먼저되지 않으면 내 의가 나올 수 있기에,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주님과 만나는 시간을 졌다.

다음 날 새벽 다섯 시,
고요하고 적막한 내 방에서 혼자 기도하려는데 갑자기 어색했다. ‘주님… 제가 혼자 떠드는 게 어색한데요, 제 앞에 앉아주세요. 제 앞에 계신다고 생각하고 기도할게요.’

이렇게 부탁을 드렸다.

‘그래도 어색한데 찬송가 하나 부를까요?’ 찬송가를 하나씩 부르며 주님께 드렸다. 주님과 함께 말씀을 찾고 기도하다 보니 어느새 3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그때부터 나는 주님과 오붓하게 예배드리는 새벽 다섯 시가 늘 기다려졌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응답은 정말 신선하다.

그날 새벽에 나는 영혼 구원을 위해 그리고 내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길 갈급하게 기도했을 뿐이었다. 그 부부를 만나는 날 새벽에도 마음의 부담을 솔직하게 아뢰고, 부부의 영혼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기도였다.

★ 말씀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 마가복음 1:35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 로마서 10:14

주 (주인 주 主)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 사도행전 16:31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 마태복음 26:39

★ 묵상 
# 여러분 회개하라는것은
# 내가 주인이 된 삶에서
# 하나님이 주인된 삶으로 돌이키라는거예요_김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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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믿는다는것은
#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 내가 주인되어 살아온 삶을 회개하고
# 예수님을 나의 주인님으로 모시자
# 성경이 이해되기 시작했다_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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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하게 말해라_그것이_기도다
# 힘들면_힘들다고
# 슬프면_슬프다고
# 너를 변화시키는 것은_나지_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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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맘대로_내 생각대로_했던 사역
# 주님의 음성없이_교제없이 했던 일은
# 주님과는_상관없는 일이였고
# 주님의 영광을_짓밟는일이였다_최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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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과 기도는_젓가락처럼_같이갑니다
# 성경말씀을 통해_주님이_말씀하시고
# 위로하시며 교훈 하시고 책망하십니다
# 그때_영혼의 소생함을 얻게 됩니다_조지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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