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7장은 그 유명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장입니다. 이 내용은 불신자들도 알고 자주 거론할 만큼 매우 유명하고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서, 많은 이들이 말도 안 되는 싸움, 정말 게임이 되지 않는 승부나 대결을 가리켜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같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할 것은 다윗과 골리앗의 현격한 전력의 차이나 말도 안 되는 조건의 승부가 아니라 바로 ‘그 대결의 승자가 누구였느냐’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대결의 불합리함과 말도 안 되는 조건에만 집중하느라 그 싸움의 결과를 망각하고 있는데, 기억해야 할 것은 승리자는 바로 다윗이었다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능력을 등에 입은 다윗의 승리였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바로 이 시대의 다윗임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이 악한 세대와 안티 기독교적 정서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은, 또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불신앙적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고 더 나아가 교회가 전도하며 부흥을 꿈꾸는 것은 소년 다윗이 거인족의 용사 골리앗에게 도전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여전히 당신이 하나님이 시퍼렇게 살아계심을 믿고 그 능력을 의지하며 ‘할 수 있다’라는 마음만 가진다면 이 시대에도 다윗이 아닌 골리앗이 박살 나서 쓰러질 것이고, 이 시대의 다윗은 바로 당신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퍼렇게 살아계십니다! 골리앗에 대한 다윗의 분노는 바로 골리앗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능멸하고 부정하는 것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골리앗에게 항전하며 반복적으로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외쳐대고 있습니다.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 삼상 17:2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 삼상 17:36

교회의 침체와 교인 수의 감소로 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많은 사역자가 임지를 찾지 못하는 이 시대에, 오히려 타 종교와 이단들은 공격적으로 영역을 확장하는데 교회는 마치 머리카락 잘린 삼손처럼 조롱당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은 의심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시대의 크리스천 젊은이들,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시퍼렇게 살아계시고 그 능력 여전하실진대, 그 믿음을 입술로 주장하는 자들이 아니라 각자의 삶으로 증명해 보이는 이 시대의 다윗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경상도 땅, 태곳적부터 우상과 미신, 그리고 불교문화에 찌든 울산의 생면부지 땅, 리 단위 농어촌마을에 홀로 개척을 하였습니다. 열악한 교단세 속에서 이단 소리를 들어가며, 새파랗게 젊은 총각 전도사가 하루하루를 마치 다윗이 골리앗에게 항전하듯 몸부림치며 도전하고 싸워가면서도 결단코 잃어버리지 않은 하나의 꿈은 바로 이 교회와 나의 목회로 인하여 ‘하나님은 오늘도 시퍼렇게 살아계신다!’라는 것을 온 세상에 증명해 보이겠다는 일념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편하고 쉬운 선택의 길이 주어져도 그것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는 데 장애가 된다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하나님 살아계심이 더욱 잘 증명될 수 있는 상황과 조건만을 선택하며 목회했습니다.

마치 엘리야가 제단에 불이 떨어져야 사는데도 그 제단에 물을 끼얹어 장작더미를 흥건하게 적신 것처럼, 그저 부흥함이 목적이 아니라 부흥을 통하여 하나님 살아계심을 드러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하나님만 의지했더니 하나님은 저와 우리 울산온양순복음교회를 붙드시고 부흥을 허락하셨습니다. 또한 시대를 향한 거룩한 영향력을 주셔서 전국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간증하고 선포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부족한 자가 사역과 삶의 작은 열매들을 부끄럽게 고백함은 자랑이나 홍보가 아니라 오직 이 땅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더 이상 무덤 속에서 잠들어 계신 예수님이 아니라, 성경책 속 문자나 활자에 갇혀 전설과 신화처럼 취급 받는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시퍼렇게 살아 역사하고 계신 하나님을 다시금 만나길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지금도 시퍼렇게 살아계십니다!

 

 † 말씀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 삼상 17:46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당이 진노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 예레미야 10장 10절

† 기도
하나님, 불가능해 보이는 조건 속에서, 거듭된 좌절과 절망 속에서 이기며 나아가는 것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주신 사명을 따라 말씀에 순종하는 삶, 이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저도 이 시대의 다윗이 되고 싶습니다. 시퍼렇게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습니다. 주님, 나와 함께하시고 도우소서!

적용과 결단
이 시대 속에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할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도전해봅시다. 그때 이 시대의 다윗은 바로 당신’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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