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보물을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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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지금 상황에서 어떤게 최선인지를 고민하느라 시간의 대부분을 사용할 때가 있다. 그러다보면 마지막에 기도해야하는데.. 라고 생각이 이르지만 그때에는 이미 기도할 시간도 없이 촉박해져 버려 하나님 도와주세요 라는 짧은 기도로 마무리 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떠한 순간에서도 가장 먼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삶이 지금의 어려운 삶에서 먼저 선행되어야 함을 나와 가정, 자녀에게 훈련되어지기를 축복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자기 힘으로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다가 도저히 안 되면 기도의 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고는 “이제 기도밖에 남지 않았다”라고들 말한다.

물론 그렇게라도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면 좋다.
하지만 우리는 알아야 한다.
기도는 ‘최후의 방법’이 아니라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다 해보고 남은 최후의 방법이 아니라 나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기도의 능력을 누리고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기도하지 않는 것은 어찌 보면 기독교 역사상 일어날 수 있는 최고의 기적이 아닌가 싶다. 지금 이 순간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면서 어떻게 하나님께 나의 문제와 염려를 의뢰하고 부탁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이 기도의 눈물이 강단에, 그리고 성전에 마르지 않는 교회를 꿈꾼다.
이 시대 교회들에 학위와 지식은 많아졌는데 기도의 야성이 사라지고 있다. 교회를 이끌어가는 것은 아이디어와 기획력,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도여야 한다.

믿음의 선배들은 성전 마룻바닥이 닳아 파이도록 무릎 꿇고 눈물 뿌려 기도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와 목사님을 위해, 자녀와 자손들을 위해…. 그 기도의 눈물이 거름 되어 한국 교회의 부흥으로 풍성히 열매 맺었다.

특별히 자녀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야 한다!
우리 부모님 세대처럼 자녀들에게 새벽기도를 전수하자!
내 자녀들에게, 다음세대에게 새벽 냄새를 묻혀줘야 한다.
연어가 알에서 부화했던 새끼 때의 그 하천 냄새를 기억하고 훗날 수만 킬로미터를 찾아 돌아오는 것처럼, 내 자녀들에게 새벽의 냄새, 기도의 향기를 묻혀두면 반드시 연어처럼 돌아와 기도의 자리에 무릎을 꿇을 것이다.

한국 교회의 침체와 성도 수의 감소는 다시 기도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사인일 수도 있다. 더 좋은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도입해야 할 때가 아니라 기도로 하나님과 더 밀접하게 교제하고 뜨거운 기도의 눈물을 뿌려야 할 때임을 알자.

기도는 무기력하고 소극적인 것 같아 보이지만 가장 강력한 역사의 시간이요 무릎은 가장 안전한 자세임을 기억하고, 기도의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끊임없이 나아가자!
나는 오늘도 기도한다.
“하나님, 만일 우리 교회가 기도를 소홀히 하면 우리 교회 문을 닫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만일 제가 기도를 소홀히 하면 저를 망하게 하옵소서!”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안호성p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