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가져다준 진짜 축복은 내 친구 예수님과 대화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매번 의사 결정 과정을 시작할 때마다 그렇게 대화하는 것이 흥분된다. 우리가 함께 또 다른 모험을 떠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당신의 친구가 아니라면, 의사 결정에서 예수님을 신뢰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다음 확인 사항을 살펴보라. 나는 예수님과 거리감을 느낄 때마다 다음 질문들을 던져본다. 이 질문들은 기도하고 다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떠올리게 해준다.

–  그분의 사랑을 알고 있는가?

–  그분의 사랑을 느끼는가?

–  나의 일상에 그분이 계신가?

–  진심으로 그분을 신뢰하는가?

의사 결정에서 예수님을 외면하거나 무시하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존 파이퍼는 우리가 예수님의 조언을 듣기 위해 그분에게 다가가지 못할 때, 놓치는 것들에 대하여 꼭 필요한 관점을 제시한다.

예수님을 잘 모르는 것과 예수님께 많이 요구하지 않는 것 사이에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우리가 기도생활에 실패하는 이유는 대체로 예수님을 알지 못해서다.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이 우물가 여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만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기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슈퍼맨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구덩이에 빠진 버스를 꺼내려 혼자서 애쓰는 버스 운전사와 같다.

예수님은 우리를 도우시려는 의지와 능력이 충분한 분이다. 우리의 거룩한 동반자는 우리가 잊지 않고 그분과 상의할 때, 성령님을 통해 신실하게 우리 곁에 계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다.

우리는 무엇이 최선인지 모른다. 사실이 그렇다. 하지만 예수님은 언제나 아시며 언제나 관심을 두고 계신다. 심지어 우리보다 더. 그러니 망설이지 말자. 언제든 무엇을 해야 좋을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땐 걱정하지 말고 먼저 기도하라. 시편 37편은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시 37:7,8

걱정하면 서두르게 된다. 우리는 서두름이 초래하는 피해를 이미 경험했다. 당신의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기도하라. 이것은 어떤 상황의 초기에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려 할 때, 내 주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다. 내 생각으로 앞서 달리거나 예수님이 모든 일을 해결해주시길 바라기는 쉽다.

그러나 나는 당면한 상황에서 파트너로서 내 역할을 알아내기 위해 (마음속으로) ‘일어나야 할’ 때에, 나 대신 예수님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시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나는 예수님께 끊임없이 이렇게 질문한다.

“주님, 제가 할 일이 무엇입니까?”

그러는 사이, 예수님이 내 삶에서 하고 계시는 모든 일에 관심을 기울이며 그 일을 그분과 함께하려고 애썼다. 내 역할을 하면서도 그 길의 걸음마다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는 것은, 그분이 내 변덕에 따라 움직이는 요술램프 속 지니가 아님을 기억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시는 소중한 친구이며, 최선을 알고 계신 내가 신뢰하는 파트너시다.

마지막으로, 답을 얻을 때까지 계속 기도하라. 기도는 결정할 일이 있을 때마다 하는 일회성 요청이 아니며, 한 번으로 끝나는 일도 아니다. 기도는 삶의 방식이 될 때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일대일로 시간을 가지면서, 그분이 현 상황에서 당신에게 무엇을 바라시는지 여쭈어보라. 하지만 거기서 멈추면 안 된다! 속도를 늦추면서 기도하라. 그 상황을 통과하는 내내 기도하라. 순종하며 기도하라.

모든 자의 친구이신 그분께 드리는 기도는 우리가 중립에 도달하기 위해 통과하는 다리다. 이런 끊임없는 대화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우리의 무지와 순종 사이의 틈을 이어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모든 과정을 뒷받침해준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다음과 같이 도전한다.

“가장 최근에 드린 기도를 생각해보라. 자신의 욕구에 전념했는가, 아니면 하나님께 전념했는가? 성령님의 선물을 받아낼 작정이었는가, 아니면 하나님에 대해 알아낼 작정이었는가? … 간구의 핵심은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것이다. … 하나님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하여 계속 기도하라.”

† 말씀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 사무엘상 12장 23, 24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립보서 4장 6, 7절

† 기도
주님 어떤 일을 결정할 때 내 생각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나와 질문하게 하시옵소서. 기도를 통해 주님을 더욱 알게 하시며 그분의 사랑을 더 경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기도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더욱 경험하기를, 당신의 향한 계획하심을 기쁨으로 누리는 삶이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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