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과 공간 – 고성준(‘카이로스’ 저자)

0
30
1,458

Q.이 책을 쓰게 된 계기

고등학교 2학년인 막내아들과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양자역학하고 상대성이론하고 이런 얘기를 좀 하게 됐어요.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보이는 세계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리들이 있는데, 보이지 않는 세계는 하나님께서 아무렇게나 만드셨을까? 보이는 세계를 만드신 분이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만드신 분이라면 동일하게 보이는 세계처럼 원리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성경을 다시 한번 깊게 펼쳐 보았습니다.

Q.영이 강해져야한다!

‘영이 강해져야 된다’ 라는 표현은그냥 성령 충만하다는 것과 거의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그런데 이 사람의 몸은 영혼육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까? 영이 강하다고 하는 것은 우리 삶의 주도권을 영이 더 많이 주도하게 된다는 거지요 선택을 하고 삶을 살아 나갈 때 어떤 우리 마음의 생각이나 또 육체의 유혹보다 영의 생각을 더 많이 따라가게 되고 그러는 것이’영이 강하다’고 하는 표현에 담긴 뜻입니다.

Q.영을 따라 사는 삶

하나님이 처음에 저희를 창조하실때 영을 따라 살도록 만드셨어요. 우리 안의 깊은 곳에 영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고 신약 성경에 보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곳인데 그 사람의 영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과 아주 신비하게 하나가 되어 있는 영인데 그 성령님을 따라, 그 영을 따라 살아갈 때 가장 완전하고 가장 풍성하고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나님이 디자인하셨어요. 영이 강해져야 되는 이유는 복을 누리게 위해서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방식대로 살아가기 위해서예요.

Q.하나님의 시공간이 열리는 순간!

창세기 13장에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는 동서남북을 바라보래요. 그래서 그날 아브라함에게는 매일 밟던 땅이고 매일 보던 땅이고 매일 살던 일상이었지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시공간이 아브라함에게 임했을 때, 카이로스 시공간이 크로노스의 시공간을 터치했을 때 전혀 다른 그런 세상이 됐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보는 것을 하나님이 주시고 밟는 것을 다 유업으로 받게 되는 카이로스의 공간이 열리는 거고 뭔가 영적인 것이 일어나는 그런 모먼트가 있는 거지요. 사실은 제 안에 있는 갈망은 매일매일의 삶이 다 이런 영적인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갈망이에요. 그저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매일매일 그 순간순간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게 하는 것. 제가 미국에서 돌아와서 원래는 이제 선교사로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 기도하는 가운데 이런 카이로스의 모먼트가 있었어요. 그 말씀은 이렇게 정말 귀로 들리는 것처럼 명확하고 또렷또렷한 저는 하나님이 그런 식으로 말씀하실 수도 있다는 걸 한 번도 생각을 못 했어요. 제가 자라났던 신앙 백그라운드가 아주 보수적인 데서 자라났기 때문에 한 번도 생각을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말씀하시면서 저의 데스트니에 대한 말씀을 하셨어요. 이곳에서 다음 세대를 키우고 세우고 준비시키고 그들이 그들의 전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거라고 하는 그 말씀을 주셨는데 그 경험은 굉장히 특별하고 굉장히 황홀하고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분명히 제가 기도하고 있던 장소는 그냥 보통 때 기도하던 장소이고, 주위를 둘러봐도 보이던 풍경인데 전혀 다른 세상이었어요. 그곳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그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그곳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전혀 다른 시공간이 열리는 것을 보면서 아 나는 두 세계 사이에 낀 존재구나. 두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어요.

Q.하나님의 시공간을 움직이려면?

카이로스의 시공간을 움직이는 것은 기계적인 방법론은 아닌 거 같아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격이시고 또 우리도 인격이기 때문에 카이로스의 시공간이 열리는 것은 굉장히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열리는 거 같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카이로스적인 어떤 모먼트가 시작될 때 항상 요구하시는 것은 몇 가지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믿음, 거룩함 이런 것들을 요구하세요. 믿음은 카이로스 시공간, 하늘 보이지 않는 시공간에 있는 것을 이 땅으로 가져 오게 하는 능력이에요. 유대인들은 카이로스 시공간과 크로노스의 시공간을 물론 용어는 다르지만’하늘과 땅’이라고 얘기하죠. 이것을 어떤 대칭 구조로 봅니다. 그래서 이 땅에 있는 것들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그림자라는 것이죠. 그림자를 옮기려면 본체를 옮겨야죠. 믿음은 하늘에 있는 본체를 움직이는 거예요. 그러면 그림자는 따라서 움직이겠지요. 이것이 믿음입니다. 예수께서는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어도 산을 옮길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것은 카이로스 시공간에서 뭔가를 일으킨다는 거죠. 그래서 이 산이 움직이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도 이런 저항할 수 없고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그런 인생의 산을 만나신 분이 있다면 그 산을 움직이려고 하지 마시고, 하늘을 움직이려고 기도하십시오. 기도 가운데 특별히 믿음의 기도로 하늘을 움직일 때 산은 움직여질 줄 믿습니다.

↑상단의 영상을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어요^^


★<저자 인터뷰>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