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견디기 힘든 직장 동료를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크리스천의 현명한 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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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크리스천을 향해 ‘맹목적 착함’을 요구한다. 특히, 복음을 왜곡하는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다.

“예수님은 사랑이 넘치는 분이셔.
모든 걸 용서하고 관용을 베푸시지. 그러니 너도 남을 함부로 정죄하거나 판단하면 안 돼. 서로 사랑해야지.”

크리스천이기에 어떤 불의를 당해도, 상대가 어떤 작태를 부리든 묵묵히 인내해야 할까?

이런 프레임에 갇히면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게 아니라, 무지 때문에 악에게 질질 끌려다닌다. 그러나 잊지 말자.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복음적 사랑은 “버릇없이 행동하지 않고 이기적이거나 성내지 않으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을” 뿐더러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는(고전 13:5,6) 걸 말이다.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께서는(요일 4:8) 죄의 문제 앞에서는 전혀 타협이 없는 공의로운 분이다. 그리고 판단하지 말라는 말을 하는 본인도 상대의 신앙을 틀렸다고 판단하며 정죄하고 있지 않은가.

정죄하지 말라는 정죄, 판단하지 말라는 판단은 복음을 왜곡하는 신앙인에게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자신이 직장에서 인간관계가 왜 힘든지, 기본적인 자각이 필요하다. 아직 신입이거나 실력이 부족하거나 표현이 서툴 수 있다. 또 자신이 인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이기적이거나 남들이 오해할 명분을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신을 돌아보고 고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런데, 불의에 아무런 저항이나 표현을 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선’을 넘는 상대에게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자. 정중하고 품격 있지만 분명하게. 그게 우리들의 인내다.

물론 ‘케바케’이기에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한다. 화가 나거나 억울한 상황에서는 아무리 평정심을 찾기 위해 노력해도 분한 감정이 글이나 말에 스며들 수 있기 때문에 바로 표현하기 보다는 기도하며,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기도하며, 정중하게 표현을 했는데도, 상대가 말꼬리를 잡고 시비를 걸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일이 대답하지 말자.

“어리석은 질문에 대답하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그것을 묻는 사람과 같이 어리석은 자가 되고 말 것이다”(잠 26:4)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침묵과 여유를 지키며 상대를 진심으로 긍휼히 여기며 기도하자. 또한 기업은 일을 ‘잘해내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보다, 맡은 임무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 실력으로 말하면 된다.

회사는 일하는 곳이다.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을 긍휼한 마음으로 중보하는 게 신앙의 영역이라면 그럼에도 실력을 다듬어 내게 맡겨진 업무를 잘해내야 하는 곳이 회사다. 평사원처럼 살지 말고 오너처럼 살자.

회사생활에서 나의 어느 부분만 보고, 날 다 안다는 듯 평가하는 것 자체가 하수다. 프로페셔널하지 못하다. 그러니 쓸데없는 감정 소모를 중단하자.

내 조언이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억울해도 끝까지 참아야 하며, 잠잠히 기다리는 것이 믿음이자 영성이라고 말이다. 나도 동의한다.

그러나 위 논리만 옳다면 크리스천은 생명권과 건강권, 재산권이 침해당할 때도 ‘항상’ 가만히 있어야 한다. 교회를 탄압하는 불의한 일을 목격해도 ‘항상’ 가만히 앉아 기도만 해야 하는 것일까?

#분명하되 정중하게 #실력으로 말하라 #프로페셔널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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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읽는사자의 신앙의 참견 _ 책읽는사자>중에서

★ 말씀
“누구에게나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언제나 선한 일을 하며
가능한 최선을 다해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십시다”(롬 12:17,18),

★ 묵상
# 설거지 안하는 사람 설거지를 다 해주고
#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에게 맞춰주는것은
# 사랑이 아니라
# 그 사람을 더 망치게 도와주는 것 아닐까요?_윤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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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도 무조건 Yes하시지 않았다.
# 그 관계가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 관계라면 멀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 다윗처럼 최선을 다하되
#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기도하며 인도하심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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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의 축복을 위해서 기도하기
#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 천국이나 지옥이 되기 때문에
#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만남이 되게하소서
# 그 상황을 이겨야한다면, 이길수 있는 힘도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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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동전 기도
# 거절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 그 힘도 주님께 구하세요!
# 받을때까지 구하는 것이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