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10분기도 : 중보기도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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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의 비결
(빕스 회식이후, 흑역사 ㅠㅠ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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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날 예배는 너무 달랐지요.
너무 은혜가 넘치고, 다들 주님만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울고, 저도…아. 중보는 이렇게 하는구나를 배운날이구요.

여튼 대표님께서 점심에 빕스를 쏘셔서, 찬양팀이 다같이 빕스에서 옴뇸뇸!!! 먹는데, 수고한다고 박수도 받고, 점점 부담이 되기 시작했어요.

‘으헙. 내일 예배도
은혜가 있어야 하는데 어쩌지?’

돌아와서, 기도하면서도 부담되고 ㅠㅠ
으엉 ㅠㅠ 어떡해….

내가 은혜를 끼쳐야한다는 부담에
기도도 제대로 안됨.

그렇게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모두가 다들 잔뜩 기대하고 있을 텐데, (어제처럼 예배가 좋을 거라는) 어떡해 ㅠㅠㅠㅠㅠ

그런데 그날 예배가 ㅠㅠ…
긴장한 제가 반주를 마구마구 틀리면서, 집중도 흐려지고, 예배는 ….. ㅠㅠ. 으허허….죄송함에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어떤 분은 “ㅎㅎ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라는 찬양인데, 왜 이렇게 불안하냐 ㅎㅎㅎ” 하시고,

또 다른 분은 웃으며 저를 위로하셨어요.
“그래도 빕스는 먹고,
이렇게 되었으니까.ㅎㅎ”

ㅎㅎ ㅠㅠ 아고고…

‘어떻게든 어제처럼 은혜를 끼쳐야 하는데’ 하는 순간, 초점이 어긋나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바라보게 되어서) 무너졌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책임있게 준비하되, 마리아처럼 주님 바라보며 가야하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실 때, 그 사람이 저를 힘들게 한 사람일경우에는 기도하기가 싫은거예요.

용서는 했지만 제게 그렇게 나쁘게 사기친 사람. 제가 왜 ㅠㅠ 저사람이 회개하도록 기도까지 해야 하는데요 ㅠㅠ

하지만, 아 기도도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기에, 주님 뜻대로 흘려보내야하는구나.를 요새 배우고 있답니다.

(중보할 때, 그 사람의 인생에 하나님이 개입하여주시도록 기도하고, 그 사람을 향한 마귀의 계획이 무너지도록. 그분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와 회복되도록 기도하는데요.

주님께 어떻게 그 분을 위해서 기도해야하는지 묻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굳이. 내가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 라고 티내지는 마세요.ㅋㅋㅋ  주님이 말하라는 마음 주시기 전까지는요. 에헴하는 자랑이 될 수 있으니까요.^^)

기억하세요.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할 때는
먼저 나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주님께 받고,
(그래야 지치지 않고 섬길 수 있어요)

그리고 내게 있는 모든 은혜를
그 사람에게 쏟아부어준다는 마음으로 중보하면
은혜가 나에게도 더욱 넘치게 될 거예요^^

작은 도시락을 드렸는데 오병이어의 기적을 맛본 소년처럼요^^

<매일 10분기도> 함께 하고 싶다면?
https://www.instagram.com/godpeople_com/

매일 10분씩, 성경을 읽으며 기도하고
해당 날짜에 <미션완료!>라고 댓글도 남기고,
은혜도 함께 나눠요. 함께라면 매일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