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10분기도 : 상처를 치유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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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현 목사님께서 회사에 오셔서 한 말씀중에, 정말 기억에 남는 말씀이 있는데요.

“여러분, 왜 피해 받은 사람이, 또 피해 받는 일들이 일어날까요? 가해자는 피해자를 알아본다는 말이 있어요.

이상하게, 눌려 보이는 사람들, 그 전에 피해 당했던 사람들이 눌리고 당하는 일들이 많아요. 기도하고 예수 이름으로 그것을 끊어버리고,  그런 상황이 올 때, 끌려가지 말고, 거절하는 것이 필요해요.”라는 말씀이 얼마나 충격으로 다가왔는지요.

거절 못 하고 눌려 있는 사람들에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피해들 ㅠㅠ이 공감이 되어서요. (저도 이 말씀듣고 기도하면서 끊고, 기도하며 거절하는 법 훈련중이지요.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누르는 뉘앙스나, 그런 것들이 있는데 거기 순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기도하며 그 힘을 구하면서요.)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 자매의 나눔이 생각났어요.

“저는 이상하게 변태를 많이 만났어요.
그것이 너무 상처가 되어서. 남자들과는 대화도 하지 못하고, 피했어요. 모든 남자가 다 밉고, 너무 불편했어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언니들이나 친구들에게 나누면, 저를 위로해 주는 것이 아니라 “네가 너무 과민하게 행동해서 도발 한 거 아냐?” 또는 “네가 변태스타일인가봐?ㅋㅋㅋ” 하는 조롱섞인 농담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더 상처가 되었어요 ㅠㅠ

그런데, 어느날. 목사님 (목사님도 남자시죠)이 기도회 시간에 오셔서 기도해주시다가 이런 제 사정을 모르시는데, 갑자기 “자매. 그거 자매 잘못 아니에요! 하나님이 자매한테 그렇게 한 사람들에 대해서 많이 화나 계세요.

왜 그 먼지를 갖고 있어요.
예수 이름으로 털어냅니다.
털어버리세요.
용서하고 끊어버려야 해요.”

아 진짜…너무 울었어요.
제안에 저도 모르게 있던 자책감.. 수치심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아 모든 남자가 다 이상한 것은 아니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언제나 우리를 위해서 늘 기도하시고, 사모님을 너무나 사랑하시고, 60세가 넘어서도 가정을 잘 이끄시는 목사님을 보면서  남자에 대한 편견이 깨지기 시작했어요 ㅠㅠ

그 이야기를 들으며 ㅠ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괜찮아. 용서하고 잊었어.’ 했지만, 다시 생각나면 또 마음이 아픈 문제들을 저도 주님께 가지고 나아가야겠어요.

바로 안된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상처가 오래되어서,
회복 시간이 걸릴수도 있어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주님은 망가진 상태 그대로 두시지 않고 반드시 회복시키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시기에.

주님이 치유하실 수 있도록
내 마음을 주님께 다 드리세요.
모든 상황을 다 말씀드리세요.

주님 앞에서는 괜찮은 척 안 해도 되어요.
충분히 울어도 되어요.

충분히 주님께 기대서 머물러도 괜찮아요.
주님은 아주 안전하고, 우리 상처를 다 아시고, 치유하시니까요.

성경말씀과 기도로,
그리고 찬양으로 주님께 그렇게 머물러요.

치유는 주님께로부터 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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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 시편 107:20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시편 42:5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 이사야 30장 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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