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에 지쳐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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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아,
기다림의 시간을 견디느라 고생이 많구나.

시간이 지나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아서
점점 더 버티기 힘들어하는 걸 잘 알고 있다.

‘하나님, 왜 제게 이런 시간을 주시나요?’

‘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주시나요?’

너는 답답한 마음으로 기도하지.

내 사랑아,
사람의 생각과 내 생각은 다르단다.
사람의 시간과 내 시간도 다르지.

지금도 ‘왜 나만 이럴까’라고 질문하며, 상황과 하늘 아빠를 원망하는 내 자녀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주고 싶다.

‘하나님, 제게 이 상황을 허락하셨으니,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내가 이 상황 또한 허락한 것이라 믿고, 선하게 이끌어갈 내게 도움을 요청하면 좋겠구나. 내 사랑아, 네게 기다림의 시간을 허락하는 목적이 있단다.

기다려서 얻는 일이 있지만
결국 얻지 못하는 일도 있어.
지금은 그 이유를 알기 어렵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려줄게.

네가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림의 시간을 보낼 때, 내가 늘 함께할 거야.

네 옆에서 보이지 않게 일하는 내가 있단다.
그래서 너는 안전하단다.

내 사랑아, 내 말이 네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오늘도, 나와 함께 인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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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책 <하나님의 때_햇살콩 (김나단×김연선) > 중에서
이미지 : 책 <햇살콩 한줌묵상 365 _ 햇살콩 (김나단×김연선) > 중에서

★ 말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매 시온을 찾는 자가 없은즉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주리라
– 예레미야 30:17

★ 묵상
# 내가 원하는 기도응답을 기대하면
# 지치고 실망할수밖에 없어요

# 요셉도 노예에서, 감옥에서
# 풀려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지만
# 이뤄지지 않았지요.

# 하지만 주님은 그때도 일하고 계셨어요
#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