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과 평화하게 되고 화해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화해했다는 말이 뭡니까? 그전에는 하나님과 적대관계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롬 5:1 (새번역) …우리는 지금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된 것입니다. 롬 5:11 (새번역)

우리는 가정이 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정의 왕이 되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직장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과 판단대로 생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직장에서조차 왕이 되기 원하십니다.

같은 영토에 두 세력이 서로 통치권을 주장할 때 싸웁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우리는 내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의 왕이 되기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과 싸우는 것입니다.

그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항상 주님을 바라보고 살게 되면 하나님의 왕 되심이 분명해집니다.

하나님과 화해한 삶을 사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기가 막힌 자랑거리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환난도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을 자랑합니다. … 롬 5:3 (새번역)

정말 놀라운 일 아닙니까? 환난을 좋아하고 자랑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것은 실제입니다. 예수님을 계속 바라보게 되면 우리 안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환난도 자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있고 그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 되어지는 과정에서 내게 환난이 주어지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 환난이 기쁨이고 자랑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기로,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롬 5:3,4)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면 그것을 기뻐하고 자랑합니다. 유학을 가게 되어도 그렇습니다. 장교로 임관하게 되면 그것을 자랑하고, 운동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그것이 말할 수 없는 자랑이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대학에 들어가고 외국으로 유학을 가서 해야 하는 공부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장교 훈련이나 국가대표 훈련 역시 고생이 말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힘들고 고생스러운 그 길을 가게 된 것을 자랑하는 이유가 뭡니까? 그로 인해 얻게 될 결과를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를 위해 겪는 어려움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환난과 시험이 비록 힘들지만 그것을 자랑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성숙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환난의 경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환난의 경한 것’이란 환난을 통해 얻게 되는 것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 4:17).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이해가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눈이 뜨이고 나면 하나님의 영광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알게 되고, 하나님나라 백성이 되어가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해도 오히려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으로 내가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면 기쁘게 여기라고 한 것입니다.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약 1:2,3).

사도들은 하나같이 그렇게 알았습니다. 그들은 환난, 시련, 고통을 당해도 오히려 그것을 기뻐하고 자랑거리로 삼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묻고 싶습니다. “환난을 자랑하십니까?” 이것이 구원받은 믿음을 가졌다는 증거입니다. 자랑거리가 바뀐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시는 것이 진짜 믿어지면 그 사람에게 고생이 더 이상 고생이 아니고 환난이 더 이상 환난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환난을 주신다면 우리에게 유익하기 때문에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일을 만나도 다 감사하고 오히려 환난당하는 것까지 자랑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이 놀라운 일이 우리 안에 이루어집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믿음으로 환난도 자랑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듬어가시는 하나님을 자랑하고 고백하기를 축원합니다.

† 말씀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잠언 17장 3절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기 23장 10절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1장 7절

† 기도
주님, 제 마음의 통치권을 주 예수님께 드립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제 모든 삶의 영역에서 왕이 되옵소서. 그리하여 어떤 일을 만나도 다 감사하게 하시고 하나님 백성으로 다듬어 주옵소서.

† 적용과 결단
항상 주님을 바라봄으로 그분의 왕 되심을 분명하게 하기로 결단합시다. 그로 말미암아 어떤 일을 만나도 감사하며 하나님 백성으로 다듬어가시는 그분의 은혜를 자랑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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