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의 전쟁터가 만만치 않다.
그러나 또 다른 형태의 공격이 있다.

순간적인 돌발 상황으로
우리가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다.

여태껏 쌓여온 분노가 폭발할 수도 있고, 억지로 참아온 답답함에 그 한계를 더는 못 넘길 수도 있다. 이런 입장에 서게 되면 이성과 절제력을 상실하고, 본능적으로 말하고 행동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치명적일 것이다.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즉, 우리의 삶에 수차례 찾아오는 돌발적인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라 우리 인생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이 순간적인 분노에 대해 특별히 다음과 같은 주의를 줄 정도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 엡 4:26,27

분을 내어도 그 순간을 잘 넘기라는 것이다.
악인은 매우 조급하게 행동한다는 사실을 여기서 볼 수 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라는 간구는 이런 상황을 미리 예방하는 듯한 역할을 한다. 유혹에 맞서서 장기전을 펼치면, 인생이 단판에 멸망하는 비극은 그리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눈과 귀로 들어오는 죄와 일차전을 벌이고, 거기서 밀리게 되어도 마음과 생각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돌발적인 상황에서 모든 이성과 절제력이 마비된 상태로 저지르는 죄의 대가는 너무나 커서 감당하기 어렵다.

주님이 개입해주셔야만 하는 상황이다.

주님의 개입과 도움과 지키심 없이는,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현실임을 강조하고 싶다.

칼을 들어 복수하고 싶은 충동에서, 우리를 지켜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절실히 필요하다. 결과에 대한 생각은 접어버리고 감정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길목에서, 우리를 구출해주시는 주님의 손길이 필요하다.

순간적으로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는 유혹을 단호히 뿌리치게 하시는, 주님의 감화와 감동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이 간구를 호흡과 같이 반복한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돌발 상황을 위해 기도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매 순간 극복할 힘을 공급받아야 하며, 오늘 하루를 참고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안에 가득 채워져야 하고,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에도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평안을 소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기도가 우리 안에 충분히 쌓이려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호흡과 같이 연습해야 한다. 압력이 올라가고 사자 굴에 들어갈지라도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은, 그런 연습이 되어 이미 내 안에 쌓여 있을 때라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님 기도, 다니엘 김

† 말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 마태복음 6:13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 마태복음 26:41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야고보서 4:7

† 기도
주님. 계속해서 기도하며 주님께 기도를 쌓고, 주님과 교제함으로써 강건해지게 하소서. 유혹은 달콤한 것이 아니라 끔찍한 덫임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 주님의 분별력을 부으소서. 악을 미워하고 선을 선택하는 주님의 기쁨 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적용과 결단
아주 급박한 순간에, 욱해서 잘못 결정한 적이 있었나요? 이것을 기억합시다. ‘행동 전 기도’ 아주 급박한 순간이라도 짧게라도 기도는 할수 있습니다. “주님 저를 지켜주세요. 시험에 들지 않게 저를 보호해주세요.” 라고 기도하세요.

그리고 악을 피하고 주님께 지켜달라고 말할 때, 주님께서 건지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평소에 늘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는 우리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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