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영성 면역력을 점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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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당신의 영성 면역력을 점검하라> 중에서

장수사회가 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양제나 치료제, 혹은 예방의학과 관련된 지식과 상품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에는 사람이 많아 병실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이해되지 않지만 약도 넘쳐나고 환자도 넘쳐납니다.

방송을 통한 설교나 말씀 배우기가 늘어나면서 성경에 대한 지식이 넘치고 있습니다.
책도 많고, 예배도 많아졌습니다.그런데 기독교인들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교회는 비어가고 있습니다. 이해되지 않지만 교회도 넘쳐나면서 동시에 불신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교회를 안 나가는 자칭 교인들도 늘고 있습니다.

말씀을 아무리 듣고, 강제로 먹여주어도 소화가 되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내 몸이 아무리 좋은 것들을 먹어도 흡수하지 못하여 병이 늘 듯이,
내 영이 아무리 좋은 것들을 먹어도 흡수하지 못하고 병이 늘고 있습니다.
내 몸을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받듯이 내 영을 위한 종합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13가지 측면에서 접근해보았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 안에 처음에 심어주신 동심을 잃지 않고 있는지?
나는 하나님을 향한 감격스런 고백의 찬양이 살아 있는지?
내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아니면 은혜를 받고 싶은 것인지?
때때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힘든 삶은 절망인지 영양소인지?
믿음의 증거인 기다림이 너무 지루해 포기하려고 하지는 않는지?
편리주의와 개인주의의 유혹에 빠져 긴장감마저 떨어진 느슨해진 나의 상태는 아닌지?
나는 오늘 하나님께서 그분의 나라에서 주실 상급에 대한 기대는 있는지?

매년 건강검진은 하면서도 수 십년 신앙생활 중에 나 자신을 철저하게 점검해 본적이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떠나려고만 하고 멈추려고만 하고 하나님과의 거리감 마저 잃어버린 나 자신을 보면서도.
체념하듯 마귀에게 끌려가는 나를 바라보곤 합니다.

이미 너무 많은 영양소를 잃었고 면역력이나 저항력을 잃었습니다.
마귀의 공격은 점점 거세지는데, 약한 믿음 조차 지키기 힘들어져 가는 것 같아 답답함도 있습니다.
내 믿음생활이 순종의 증거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사는지 아니면 욕심껏 세상이 끝인 것처럼 사는지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재미와 스릴을 즐기듯이 영적인 체험을 즐길 줄 알고 사모하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영적인 체험이 무시되고 신비적인 것으로만 몰아세우는 시대의 흐름에 거슬러 때로는 내 개인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을 기억해 내고 다시 사모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 같은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지 아니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천국백성의 삶을 추구하는지를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나는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인지, 나는 누군가를 존경하며 살고 있는지, 나는 매 순간 감사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지…… .

교회가 교회 되지 못하고 신앙인들이 신앙인이 되지 못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혹시 내 안에 생명의 삶을 거부하는 유해균들이 있는지 살필 때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즈음입니다.
같은 병원균인데, 같이 전염이 되었는데 어떤 분은 사망에 이르고, 어떤 분은 벌떡 일어납니다.
같은 나이인데도 병에 걸리고, 안 걸리고의 차이가 크고, 같은 지역에 사는데도 건강상태가 전혀 다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에 관한 관심과 연구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영양상태가 좋아야 전염병이나 기타 질병에 걸릴 확률이 적고, 혹 감염이 되어도 치료가 될 확률이 높아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몸의 건강을 위하여 많은 시간과 관심을 쏟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영적인 영양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게 될 것임을” (요한 3서 1:2)
영혼의 건강이 육신의 건강보다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시고 계십니다.

그동안 몸을 돌보느라고 잘 돌보지 않았던 영혼의 영양제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성경 속에서 우리들과 다른 차원의 건강한 삶을 살았던 선배들의 생을 추적해 보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영양제들을 찾아보았습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생명나무교회의 가족들과 함께 나누었던 영양제들 중에 몇 가지를 뽑아서 이번에 소개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신앙생활에 풍성한 영양제들이 공급되어 많은 사람들의 삶에 윤기가 흐르고, 마귀의 유혹을 이겨내며 천국에 이르는 건강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성숙해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저자 | 이구영
거지에게도 무시당했던 목회자, 그가 바로 여기 있다.
처음 지하실 개척교회를 목회하며 교회가 집이요, 집이 곧 교회였던 시절, 딸에게 줄 용돈이 없었지만 함께 기거했던 거지가 밖에 나가 동냥을 해와 용돈을 주었던 일화는 들을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다.

거지에게도 불쌍히 여김을 당했던 이구영 목사는 편하고 쉬운 목회의 길보다는 진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를 날마다 결단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그의 믿음을 보시고 영적인 영향력을 확장해주셨다.

그의 메시지는 쉽고 간결하다. 한마디로 군더더기가 없다.
가식과 권위주의는 찾아볼 수가 없으며 매우 직설적이지만 유머가 넘친다.
그는 말씀을 전하는 자 이전에 말씀대로 살아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한 바람과 같이, 때로는 촉촉한 가랑비 같이, 때로는 따스한 햇볕을 쬐듯 그의 설교는 마치 팔색조의 색깔을 띠고 있다.

그의 주변에는 늘 사람들이 모인다.
그의 동료 목회자들은 그에 대해 한결같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구영 목사는 친구로서도 이 시대에 보기 드물고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목회자입니다.’
저자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삶이 곧 메시지인 목회자’이다.
그는 현재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생명나무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차이나는 복의 클래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