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회개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매우 뻔뻔한 시대가 되어버렸다.

악한 것을 옳다고 말하고,
선한 것을 배타적이라고 평가한다.

세상뿐만 아니라, 교회도 마찬가지다.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자신의 죄가 지적 받는 것은 매우 불쾌하게 여기는 교인들의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고 믿는다.

진리는 절대적 기준이다.
상황에 따라 상대적일 수 없는 것이다. 개인적인 인정이나 감정으로 태도를 바꿔서도 안 된다.

진리는 세상의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다. 진리의 출발점은 인권이 아니다. 또한 진리는 나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진리에 관심을 두기보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주고 인정해주는 데 더 솔깃하다.따라서 사람들은 죄를 깨닫게 하는 진리 선포보다 긍정적 마인드를 불어넣어 주는 메시지에 더 열광한다.

참된 회개로 안내하는 뼈 아픈 권면보다 자신의 노력으로 목적을 이루어낼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한마디로 그들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성도의 겉모습과 형태는 갖추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본질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본질은 ‘거듭남’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 요 3:3

그렇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행위의 개선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거듭남’은 오직 참된 회개로 이루어진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자신의 죄를 깊이 깨닫고, 아픈 회개를 통하여 주님께 돌아오고, 통회하는 심령에 부어주시는 참된 용서를 경험하고, 그 놀라운 은혜로 인하여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의 문제는, 자신의 죄를 바로 깨닫게 해주는 메시지가 메말라버렸다는 것이고, 어느새 소비자 마인드로 교회를 대하기 시작한 성도들은 불편한 말 듣는 것을 견디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며, 결정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더 이상 절대적 기준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히려 한 개인의 경험과 생각과 부분적인 지식과 여기저기서 듣고 짜깁기한 이야기들이 진리를 대체해버리는 너무나 안타까운 현상을 우리는 보고 있다.

자기에게 불리한 이야기는 신학적 견해 차이로 묵살하고, 자기에게 유리한 내용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단언하는, 매우 자기중심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로 교회 좌석이 채워지는 것이 나는 가슴이  아프다.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자신의 편견보다도 못한 것으로 여기고,  자기 기분에 따라 공격할 수 있는 만만한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대할 때면 마음이 답답하다.

여러 번 강조했듯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우리 신앙의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그런 주기도문에 “우리의 죄를 사하여주시옵고”라는 간구가 있다.

몇 마디 되지 않는 이 짧은 기도에서도 주님은 회개에 대해 일러주셨다. 이것만 보아도 주님이 회개의 중요성을 얼마나 강조하고자 하셨는지, 우리는 짐작할 수 있다. 회개 없이는 그 큰 은혜를 알 수 있는 길이 도무지 없기 때문이다.

회개함이 없이는 참된 용서를 경험할 수 없고, 참된 용서로 인한 감격 없이는 은혜를 입은 자의 자세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소식과 동시에 전해졌던 외침은 “회개하라!”였다는 것을 기억하라. 마지막 날 숨을 장소를 모색하거나 자생할 수 있는 방책을 계획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요구가 있다. 주님은 “요새를 준비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거나 “농사를 지어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주님은 분명히 선포하셨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3:2)

-주님 기도, 다니엘 김

† 말씀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 마태복음 3:8,10

오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만들어 주시고 내 안에 올바른 마음을 새롭게 해 주소서.
-시편 51:10 (쉬운성경)

모든 성경 말씀은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진리를 가르쳐 주며, 삶 가운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게 해 줍니다. 또한 그 잘못을 바르게 잡아 주고 의롭게 사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자로 준비하게 되고, 모든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됩니다.
– 디모데후서 3:16,17 (쉬운성경)

† 기도
주님.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
죄를 즐기면서도, ‘저는 못 고쳐요. 주님이 변화시켜주세요.’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요셉처럼 악을 피하고 예수님께 지켜달라고 말하는 우리 되게 하소서.

회개가 사라진 시대. 통탄해하며 주님께 나아갑니다. 하나님보다 높아진 모든 사상들을 사로잡아 예수님께 완전히 복종하여, 죄의 노예가 아니라 우리를 죄에서 건지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종으로 살아나게 하옵소서. 주여 지금 회개의 영을 부으소서!

 적용과 결단
“어떻게 성경말씀대로 살아?”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까? 내 생각이, 세상의 가치관이 성경보다 높아져 있지 않았나요?

우리는 끝없이 살지 않습니다.
반드시 주님 앞에서서 모든 것을 다 말씀드리는 날이 옵니다.

주님께 무엇을 잘못했는지, 가르쳐달라고 기도하며, 죄를 죽도록 미워하는 마음을 구합시다. 회복은 회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좋으신 주님의 지적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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