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이 매우 강한 아버지의 아들로서, 나는 어릴 때부터 미국 국기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법을 배웠다. 국가가 나올 때 야구모자를 벗고 오른손을 가슴에 올리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아버지는 또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 중 한 명에 관해 들려주셨다.

1961년 1월, 매섭게 추웠던 어느 날 우리 수도의 거리에는 눈이 20센티미터나 쌓였다.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대통령이 된 존 F. 케네디는 코트나 모자를 착용하지 않은 채 취임식을 위해 연단에 올라갔다.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유명한 도전을 제시했다.

“국가가 여러분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를 묻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물으십시오.”

나는 어렸어도 아버지가 그 장면을 묘사하며 그 말을 들려주실 때마다 가슴이 벅차올랐다. 세월이 지나도 그 짧은 말은 여전히 내 조국을 위해 봉사하도록 나를 고무시키는데, 그 말은 하나님 앞에서 나의 기도 생활을 생각할 때 내게 더 큰 의미가 있다.

하나님께 우리를 섬겨달라고 요구하기보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고 말씀드리면 어떨까? 몇십 년 동안 목사로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가장 친밀한 기도 요청들을 직접 보아왔다.

“목사님, …를 위해 기도해주시겠습니까?”

나는 잠시 멈추고 어떤 필요를 하나님의 보좌 앞에 올려드리며 내가 알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시고, 움직여주시고, 인도해주시고, 공급해주시고, 행동해주시고, 기적을 행해주시기를 간구하는 그것을 특권이자 영광이요, 즐거운 임무로 여긴다.

매주 누군가가 하나님께 사랑하는 사람의 암을 고쳐달라고, 이웃이 직장을 구하게 도와달라고, 또는 힘든 결혼생활을 회복시켜달라고 요청한다. 학생들은 자기가 선택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대학 등록금 마련을 돕기 위해, 부모님의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기도를 요청한다. 어떤 사람들은 배우자를 위해 기도한다.

기도 제목들은 다 다르지만, 사람들은 하나님께 그들을 위해, 또는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물론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평안이 우리 삶에 개입하기를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께 우리를 위해 기적을 행해달라고 간청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하나님이 그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행하실 수 있는지를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위해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거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연설에 언급한 그 정신으로, 우리가 단지 우리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거부한다면 어떨까? 이렇게 바꾸어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실 수 있는지”를 묻지 말고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면 어떨까?

하나님께 단지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대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유용한, 위험하고도 자기를 부인하는 기도를 드린다면 어떨까? 언제나 하나님께 우리를 위해 어떤 것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대신, 하나님을 위해 우리를 사용해달라고 과감히 요청하면 어떨까? 지금부터 시작해서 우리의 모든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는 용감한 믿음이 우리에게 있다면 어떨까?

우리는 모두 그분의 것이라고 하나님께 말씀드려라.

하나님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늘 대기하고 있으라. 누군가를 축복하고, 누군가를 섬기고, 누군가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줄 준비를 하고 있으라.

우리가 가장 위험한 기도를 드린다면 어떻게 될까?
주여, 저를 보내소서. 저를 사용해주옵소서.”

-위험한 기도, 크레이그 그로쉘

† 말씀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 이사야 55장 8, 9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 시편 37편 23절

† 기도
하나님, 저는, 그리고 저의 모든 것은 하나님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늘 아버지께 달라고만, 들어주시기만 구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용되고 싶습니다. 이런 저를 준비시켜주세요. 그리고 준비가 완료된 날 사용해주세요.

적용과 결단
당신은 하나님께 굴복했습니까? 그리하여 나 자신을 온전히 맡길 준비가 되었나요? 그분이 이끄시는 대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는지 돌아봅시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나의 모든 것을 드릴 수 있는 준비를 위해 기도하고 결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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