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입은 죄인 – 유가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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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 사람이 현재까지 지은 죄의 무게를 저울에 달아보면 그 무게가 얼마나 될까?

나도 알지 못하는… 남은 삶의 죄의 무게는 이전보다 가벼울까? 아니면 더 무거울까?

이 헛된 질문이 십자가 복음의 가치를 더 찬란하게 만들어 준다.

찬양바로 듣기 : https://youtu.be/ziRUr1wJsig

율법을 지켜 ‘선’과 ‘악’의 무게를 저울추에 올려 놓고 ‘선’ 쪽으로 저울이 기울었을 때
구원을 얻는 인간의 열심으론 아무도 구원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자신할 수 없는 자신의 죄의 문제에 대하여 더 이상 감당할 자신이 없을 때
우리는 비로소 모든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주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올 자격을 얻는다.

그것이 복음 앞에 설 유일한 자격이기 때문이다. 나는 여전히 완전한 회개를 향해 있다.
이 정도면 괜찮다는 사단의 속임은 나를 교만하게 하고,
내 안에 성령님께서 공급하시는 눈물을 메마르게 한다.

하지만 죄인이나, ‘은혜 입은’ 죄인이기에, 나는 죄악 된 비참함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벗어나 은혜를 향해 나아간다.

아니, 주님께서 이끌어 주고 계신다. 정말 은혜다!
은혜를 입은 자는 다른 만족과 즐거움을 찾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지금 내가 그렇다.
죽었다 살아난 자가 무엇이 필요하리오?

오히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저주일 것이다.
모든 것을 더하여도 주님 전 존재를 뛰어넘을 좋은 것은 없기 때문이다.
‘아멘’ 이다!

말씀 앞에 우직하게 순종하며 참된 승리를 향해 따라가는 발걸음은 주님께서 앞서 인도하고 계시는 발걸음이다.
복잡할 것 없다. 그저 말씀대로 살면 된다. 어려운 선택 앞에 말씀대로, 주님께서 하신 대로, 믿음의 선진 들이 선택한 대로 하면 된다.

주권을 드렸다면 작은 것 하나라도 묻고 답을 들어야 한다.
주님 향한 시선을 놓치면 허망한 죄 된 삶과 옛 자아로 돌아가 있는 비참함을 볼 뿐이다.

주님의 뜰에 머무는 자!
주님으로 만족하는 자이다.
그런 나는 ‘은혜 입은 죄인’이다.

2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육신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주님께로 나아옵니다.
3 저마다 지은 죄 감당하기에 너무 어려울 때에, 오직 주님만이 그 죄를 용서하여 주십니다.
4 주님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시어 주님의 뜰에 머물게 하신 그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집,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온갖 좋은 복으로 만족하렵니다.
[시65:2-4,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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