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도 종종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 있다. 
하나님의 구체적인 말씀이나 인도하심 없이
본인이 다 계획하고 결정해서 일을 진행한 다음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매달리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라도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낫고, 초신자의 경우 주님이 그런 어린아이 수준의 간구에도 응답해주신다.

그러나 그 모습이 계속 반복되면 좀 곤란하지 않겠는가?

내가 다 계획하고 결정해서 일을 시행한 다음 “하나님” 하고 부르면, 그때 하나님께서 “네 말씀만 하옵소서”라고 하셔야 하는가?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인도자이고 누가 따르는 자인가?

거듭났다는 의미는 주인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삶의 인도자가 바뀐 것이다.

만약 주인이 바뀌지 않았다면 사실 거듭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신앙고백의 핵심은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과, 내가 내 삶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이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보라. 내가 다 계획하고 결정한 일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인도해주시는 것, 성경은 그것을 말하고 있다.

내가 주인 되어 스스로 결정하고 행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한계, 상황 그리고 환경에서 오는 제약을 뛰어넘기가 힘들다.

그러나 주님이 주인 되어 인도하시는 삶은, 나의 한계와 상황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왜냐고? 그분이 책임지고 인도하시는 삶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분이 인도하시는 삶에는 놀라운 반전의 역사가 일어난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는 이유다.

마지막 때에 우리는 간단하지만 핵심적인 이 영적 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지금이라도 준비해야 한다.

– 하나님의 반격, 윤성철

† 말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렘33:3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 이사야 55:9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 나훔 1:7

† 기도
주님. 기도해도 제 뜻과 반대로 펼쳐지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많이 낙담이 됩니다. 그러나 주님, 내가 주인이 아니고 양은 목자가 지키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내 뜻 아닌, 마귀의 뜻이 아닌 주님 뜻대로 되길 계속 기도하는 끈질긴 마음을 부어주시옵소서.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만이 왕이십니다.

† 적용과 결단

요셉의 기도제목은 노예생활에서 탈출하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집으로 되돌아갔다면, 형들이 그를 가만히 뒀을까요? 이번에는 완벽하게 죽이자고 했을 것입니다.

노예로 있는 시간이 아이러니하게도,
요셉에겐 가장 안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처럼 이해되지 않는 나의 삶을 주께 맡겨 드리며, 기도하며 최선을 다할 때, 주님은 놀라운 반격을 행하실 것입니다.

흔들리고 있다면, 더 큰 믿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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