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래로 가장 풍요한 시대, 가장 밝은 시대라고 말하는 지금. 이 시대는 물질의 부요함, 지식의 홍수로 지성의 바벨탑을 쌓고 하나님 없이도 살 것처럼 오만을 떠는 가장 풍요한 시대이면서도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간 말종의 시대이다.

그 앞에 교회의 모습은 너무 초라하고 무기력하다. 육적인 쾌락과 폭력과 황금만능과 파멸을 향해서 광속으로 내달리는 도도한 죄악의 쓰나미 앞에서 내 영성 하나 지켜내지 못하고 내가 아는 복음의 지식이 이 세상 거대한 물결 앞에서 맥없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절망하고 낙담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 세상에 가득한 악을 누가 선으로 바꿀 수 있는가. 교회가 5만 개가 넘고, 성도가 천 만 명이 있다지만 자살률 세계 상위권을 달리는 소망 없는 이 사회를 무겁게 내리누르는 이 구조적이고 전체적인 절망을 어떻게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가.

모든 두려움을
이기는 약속은
딱 한 가지이다.

미친듯이 지구촌을 달구는 이 기가 막힌 폭력과 전쟁의 위협에서 누가 감히 평화를 말할 수 있는가. 뺏길까 봐, 놓칠까 봐, 실패할까 봐, 버림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이 두려움에서 누가 진정한 안식을 줄 수 있단 말인가.

무엇을 찾아야 이 방황이 끝나고 무엇을 붙잡으면 이 목마름이 끝날 것인가? 그 모든 질문 앞에서, 어떤 도전과 어떤 질문 앞에서도 우리가 대답할 말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왜냐하면 명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고통이 크고, 두려움이 커도 살아 계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고만 하면 이 세상에서 주님보다 더 큰 두려움은 없다. 모든 두려움을 이기는 약속은 딱 한 가지이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주님만 함께하시면 모든 문제가 단번에 해결될 수 있다. 아무리 세상의 죄악이 광풍처럼 불어온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설명할 수 없는 능력으로 우리의 심령 안에 거룩한 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하면 감당할 수 없는 부흥이 이 땅에 얼마든지 올 수 있다.

답은 아주 단순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면 오늘도 교회는 승리할 수 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면 우리의 삶에서 가장 불가능한 기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 복음이 전부가 된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의 모든 영역과 가정과 사회와 열방을 분명히 구원하실 수 있다.

다시 복음 앞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이 놀라운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 그러므로 오직 주의 영을 따라 사는 우리에게 영원히 내주하시는 하나님이 이루신 이 완전한 십자가 복음의 진리를 더는 의심하지 말고 온전한 믿음으로 온전히 영을 따라 살기로 결정하자.

이 믿음의 걸음을 내딛을 때 주님께서 우리 안에 그분의 놀라운 일을 이루시고, 성령이 우리를 충만히 사로잡으시며, 당신의 복음의 영광을 보게 하실 것이다.

복음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경계가 무너져 있다면 지금 바로 그 자리에서 일어서야 할 때다. 이제 우물쭈물하는 연습은 그만하면 됐다. 언제까지 결단을 유보하려 하는가? 언제까지 경계를 넘나들며 복음의 구경꾼처럼 살아가겠는가?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말은 경계선을 몇 미터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죽고 사는 것이다. 죽음과 생명은 공존할 수 없다. 죽어야만 통과되는 것이다! 아무리 결단해도 여전히 여지를 남긴 결단이란 결단일 수가 없다. 십자가의 결단은 죽고 다시 사는 것이다.

죽어야 다시 산다! 우리의 갈등을 끝낼 시간이 됐다. 옛 병든 자아에 속한 것이라면 크든 작든 어떤 것도 다시는 돌아보지 않고, 오늘 주님 앞에 회개하자.

회개란, 떼어 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에게로 온전히 돌아서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오직 주님이 아무것도 남지 않는 나에게 전부가 되시도록, 그분을 전부로 받자!

그리스도인이 다시는 ‘절대’라는 말을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 다원주의, 포스트모던 등 진리를 거부하는 세상 한복판에서 가장 용납하기 어려운 존재들로 남게 되었다. 마지막 세대에 무릇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복음을 전부로 받아들인 사람은 이 세대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기억하자.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자들을 주님은 그냥 떠밀리게 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먼저 그들의 이마에 어린양과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을 치신 다음 주님의 심판이 이루어지는 곳에 두신다.

두려워하지 말라. 주님 편에 속하는 게 천하의 어떤 편에 속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 비교할 가치가 없이 안전하다. 예수면 충분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기를 기꺼이 ‘아멘’ 하겠는가. 어린양이 어디로 이끌든 고민의 여지를 두지 않고 주님과 함께 일어나 그리스도와 함께 걸어갈 준비가 되었는가. 다시 복음 앞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

† 말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린도전서 1장 18절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장 14~16절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요한계시록 14장 1,4절절

† 기도
복음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살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십자가 구속으로 말미암아 ‘임마누엘’을 이루사 제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보내주셨음을 온전히 믿고 그 영에 순종하며 살기로 결단합니다. 성령님, 저를 충만히 사로잡으사 제 안에 주님의 놀라운 일을 이루시고 복음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예수 그리스도를 ‘전부’로 ‘오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복음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세상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방황하며 두려워하고 있지 않나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가정과 사회와 열방과 모든 영역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께로 온전히 돌아서기로 결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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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기도'는 우리들의 일상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모든 기도를 나눕니다. 나의 골방에서 때론 공동체와 함께, 어떻게 기도할까? 고민될 때, 지친 마음이 위로를 얻고,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며, 일상에 도전으로 이어지는, 하나님과 매일 쌓아가는 듣고 받고 하는 기도를 나누길 원합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우리 함께 기도해요!


기도할 때 듣는 '갓피플기도음악'은 다양한 상황과 관계가 혼재되어 있는 우리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임재를 구하며 드린 기도음악연주입니다. 그렇게 여느 누구와도 같이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갓피플 동료와 가족들이 기도시간에 연주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시간에 반주자가 없을때, 집에서 홀로 기도하실 때, 산책하며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 저희들의 기도연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