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무언가 위에 소망을 세운다.
우리의 본성이 그렇기도 하지만,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격려를 받으면서 어릴 때부터 쉽게 흘러내리는 환경과 같은 모래 위에 소망을 세워야 한다고 배우기도 한다.

소망하지만,
실망한다

우리는 새로운 일자리를 소망한다. 의사가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를 소망한다. 나쁜 일들이 좀 더 나아지기를 소망한다. 암이 아니라는 소식이나 새로운 일자리를 소망하는 태도 자체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다만 그런 소망들을 토대로 내적 평화를 키우다보면, 결국에는 실망하고 망연자실하게 된다는 데 문제가 있다.

그런데 바울은 위험한 환경에서 자신의 소망을 들어 올려 멀리 이동시키는 법을 배웠다. 그는 자신의 소망을 위험한 환경에 내버려두지 않았다. 그 대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행하신 일과, 가시를 치료받고 고통의 감옥에서 자유를 찾아 마침내 천국에 이르게 된다는 진리 위에 소망을 세우는 법을 배웠다. 성경은 말한다.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사 40:30,31).

육체적으로는 무척 고단하지만 내적으로는 새 힘을 얻는 바울의 모습을 보라. 그에게는 배고픔, 투옥, 중상모략, 거부, 육체적 고통의 폭풍 위에서 자유로이 걸어갈 수 있도록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의 힘이 있었다.

바울은 하나님을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다. 망치로 텐트 말뚝을 박는 것처럼, 연습을 통해서 자신 안에 소망을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자신의 모든 소망을 ‘하나님 안에’ 두는 법을 배웠다. 이것이 무엇에도 정복당하지 않는 기쁨, 인생의 환경이나 침체기에 조금도 영향받지 않는 기쁨을 얻는 바울의 비밀이었다.

바울은 잔인한 폭도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달려들 때 하나님을 소망했다. 그가 평생을 바쳐 세운 교회들이 그의 동기에 문제를 제기했을 때도, 날마다 고통당하면서 힘겨워했을 때도 하나님을 소망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을 소망했을 때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새 힘을 부어주시는 것을 체험했다.

분명히 말하지만, 만약 당신이 흘러내리는 모래와 같은 환경 위에 당신의 평화와 만족을 세우면, 바뀌는 환경에 따라 요동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당신의 자녀들 위에 소망을 세워보라. 그러면 결국 자녀들이 멀리 이사하거나 당신을 실망시킬 것이다. 바쁜 직장생활에 소망을 세워보라. 그러면 결국 은퇴해야 하거나 생활의 속도를 늦추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건강 위에 소망을 세워보라.
그러면 지금 아무리 건강할지라도 결국 몸이 쇠약해지고 오염된 이 땅의 공기를 마지막으로 호흡할 날이 올 것이다. 아무리 많은 재산이나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결국 우리 몸은 지치고 수척해질 것이다.

우리는 일회용품 같은 육신 안에서 살아가는 피조물이다. 따라서 바람에 날리는 모래 같은 현재의 환경이나 위로나 행복 위에 평화와 만족을 세우면 분명히 실망하게 된다. 어쩌면 당신의 폐는 향후 70년, 아니 그보다 더 빨리 그 기능이 정지될 수도 있다. 이것은 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괜찮다!
더 큰 소망이 있다!

하지만 괜찮다.
우리의 폐보다 더 큰 소망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숨을 불어넣어 생명체를 존재하게 하시고, 은하수를 존재하게 하시고, 우리를 존재하게 하신 분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이 땅의 편안한 환경에서 언제나 살아갈 것이라는 이 거짓말을 소망하는 것보다 더 잘할 수 있다. 우리는 더 안정되고 더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반석에 자신의 소망을 점점 더 깊숙이 박았을 때 인생의 폭풍들을 통과할 수 있었고, 영혼 깊숙한 곳에 결코 흔들리지 않는 평화와 만족을 키울 수 있었다.

우리도 이런 내적 평화를 배워야 한다.
우리의 믿음을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견고하게 박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인생의 폭풍을 지나갈 때도 영혼 깊숙한 곳에서 절대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키울 수 있다.

† 말씀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시편 42장 5절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 로마서 5장 5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 빌립보서 2장 13절

† 기도
삶이 힘겹고 고통 속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 한 분만을 소망하며 끝까지 믿음을 붙잡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바울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을 받을 수 있는 삶을 매일 살아가기를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 적용과 결단
당신은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있습니까?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삶을 통해 인생의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받지 않는 기쁨을 날마다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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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기도'는 우리들의 일상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모든 기도를 나눕니다. 나의 골방에서 때론 공동체와 함께, 어떻게 기도할까? 고민될 때, 지친 마음이 위로를 얻고,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며, 일상에 도전으로 이어지는, 하나님과 매일 쌓아가는 듣고 받고 하는 기도를 나누길 원합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우리 함께 기도해요!


기도할 때 듣는 '갓피플기도음악'은 다양한 상황과 관계가 혼재되어 있는 우리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임재를 구하며 드린 기도음악연주입니다. 그렇게 여느 누구와도 같이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갓피플 동료와 가족들이 기도시간에 연주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시간에 반주자가 없을때, 집에서 홀로 기도하실 때, 산책하며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 저희들의 기도연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