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내가 하라고? 나를 용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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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가 줄었지만 어쩌면 대면하여 서로를 느끼고 이해하는것다 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듯합니다. ‘내가 이렇게 까지해야?’라는 마음에 절대 용서하지 않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용서는 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나를 용서하는 그분을 바라볼때 가능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주님, 나를 용서해주신것처럼 나도 주님의 마음 갖게 하소서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눅 17:1-4

갑자기 용서에 대한 말씀이 등장한다.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것은 계속해서 용서하라는 뜻이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누구를 실족시키지 말고, 누군가 잘못했으면 용서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누가 그렇게까지 할 수 있겠는가? 용서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용서는 내가 용서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내가 용서하더라도 상대방이 용서했는지 모르고 오히려 나를 핍박하기도 한다.

나는 SNS를 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나에 대해 비방해도 나는 대꾸하지 않는다.
그러면 상대가 멈출까? 계속 비방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해야 하는가? 아니면 싸워야 하는가?
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제자들도 예수님의 말씀이 힘들었다.
나의 두 아들이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겠다고 했을 때 마음이 무거웠다.
목사의 삶이라는 것이 있다.
목사는 사람들과 부딪히면 져야 한다. 이겨도 목사는 그러면 안 된다는 소리를 듣는다.
목사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면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제자들도 이 말을 하는 것이다.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눅 17:5

“남국아, 네가 참아라!” 그럴 때 나 역시 기도가 절로 나온다.
“믿음을 더하소서!” 제자들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용서는 믿음의 문제이다.
<준비하고 있으라>김남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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