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년이 직장에 들어가면서
내게 조언을 구했다.

“어떻게 하면 직장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요?”

나는 “성경에 나온 대로다.
주께 하듯 하고, 사람의 눈을 보지 말고
주님이 보고 계신다는 믿음으로 하라”고 조언했다.

형제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아마 사회생활을 잘할 수 있는, 어떤 비장의 무기나 특별한 방법을 원했던 것 같다. 하지만 성실함을 이기는 방법은 없다. 처음에는 뒤처지는 것 같아도 ‘성실’은 반드시 이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성실함을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요셉이 팔려 간 곳은 애굽 보디발의 집이다.
보디발은 바로의 친위대장이었다.

애굽에서 바로는 신과 같은 존재였다. 그런 바로의 친위대장이었으니, 그 역시 절대권력자였다. 바로에게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면, 그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자다.

요셉이 그 사람의 집으로 팔렸다.

그곳에서 요셉은 성실하게 일했다.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성실함이 요셉을 그 가정의 총무로 세운다. 하루는 잘할 수 있지만 꾸준히 잘하는 것은 어렵다. 무엇인가를 꾸준하게 하는 능력은 귀하다.

요셉은 외롭다.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노예로 살고 있다. 노예들 중에 제일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것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 그러나 요셉은 성실함으로 외로움과 무료함을 이겨내고 있다.

 매일 같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어렵지만, 그 성실함이 신앙으로 무장되면 영적 용사가 될 수 있다.  “주께 하듯 하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사람의 눈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일하는 사람이 해낼 수 있다(엡 6:7 참조).

요셉은 자신의 상황 속에서 목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 앞에서 일을 했다. 그런데 지금 애굽의 노예로 팔려 요셉은 종노릇하고 있는데, 상황은 전혀 형통과 상관없어 보이는데, 성경은 이런 요셉을 향해 형통하다고 한다.

왜일가? 요셉이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성경에서 최고의 가치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손이 드러나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생은 귀한 인생이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함께하심이 드러나기를 원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드러나기를 원한다.

– 내 편은 아무도 없었다, 홍민기

† 말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 창세기 39:2,3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 에베소서 6:7

† 기도
주님. 비교하지 않고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며, 그냥 열심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지혜를 구하며 일하게 하소서. 주께하듯 일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예전에 정말 약삭빠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상사가 오면 열심히 일했지만, 상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놀고, 좋은 프로젝트만 자신이 가져갔지요.

그후, 그가 퇴사했지만 동료들은 아무도 그에게 아르바이트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아니까요. 사람도 아는데 주님은 더 아시지 않을까요? 게으름을 회개하고 성실함을 구하며, 계란 프라이를 뒤집는 작은 일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던, 로렌스 형제처럼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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