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실족하고 원망하고 용서하지 않고, 불평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한 만큼 상대의 보답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을 했을 뿐이다. 쉽게 말해서 할 일을 한 것뿐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했으면 그냥 베풀고 끝나는 것이다.

그런데 서로 자주 만나고 부딪치는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내가 이렇게 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내가’ 드러나지 않아서 불만이 나온다.
주님이 주라고 해서 주었는데, 마음이 틀어지면 자꾸 ‘내가 한 것’을 내세우려고 한다.

목사가 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당연하다. 하나님이 그래서 나를 부르셨다. 따라서 나는 전달하고 끝내면 그만이다. 열매에 관여할 수 없다. 하나님이 시키신 것에 충성하고 끝내는 것이다.

우리는 각자 하나님이 맡겨주신 것을 감당하는 싸움을 해야 한다. 잘 감당하면 천국에서 갚아주실 텐데,우리가 이 땅에서 받으려고 하니까 불평불만이 생기는 것이다.

주님이 주실 것을 믿으며 넘겨라.
그것이 천국을 준비하는 자의 중요한 자세이다.

-준비하고 있으라, 김남국

† 말씀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 시편 37:5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 롬12:19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한복음 15:5

† 기도
주님. 행동 전에 기도하며, 주님의 마음과 인도하심을 받게 하소서. 제 의로 선을 베푼 후에, 그 사람을 판단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마음만큼 기쁘게 섬기고. 잊어버리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제가 생각한 것처럼 열매가 맺히지 않아도, 주님이 다 아시고, 주님이 갚으신다는 진리를 알게 하소서. 바리새인처럼 나를 드러내기 위해 섬기지 않고, 기도하며 인도하심을 따라 섬기게 하소서.

 적용과 결단
이용규 선교사님께서 도움을 주기 전에, 기도했는데 도와주지 말라는 마음을 주셨답니다. 오히려 안 도와주는 것이 어려웠지만, 기도하며 정중히 거절하셨는데요. 사기였음이 나중에 드러났다고 합니다.

내 생각대로 섬기고, 결과를 보며 실족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며 주님이 주신만큼만 기쁘게 섬기고, 결과는 주님께 맡기면 어떨까요?
기억하세요. 섬김도,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해야 함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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