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의 빚을 갚을 때 주님께서 빚 갚는 전략을 내게 주셨다.

첫째, 당장 오늘부터 더 이상 빚내지 말라.
둘째, 오늘부터 작은 돈이라도 빚을 갚으라.
셋째, 빚 갚는 프로젝트를 포함한 예산안을 작성하라.

내게 첫 번째는 쉬웠다.
어차피 더 빌릴 데도 없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돈이 있어야 가능했다. 빚을 갚아주기로 약속한 번호표의 첫 번째 사람에게 갚아야 할 금액은 6억 원이었다.

주님이 당장 시행하라고 하셨다.
나는 너무나 당황스러웠다. 당시 수중에 만 원이 전 재산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께 말씀드렸다.

‘주님, 지금 만 원밖에 없는데요.’

주님은 그 만 원으로 빚을 갚으라고 하셨다. 나는 난감했다. ‘어떻게 6억 원의 빚을 만 원으로 갚을 수 있단 말인가!’

나는 말씀에 순종하기 어려워서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러나 계속 들리는 말씀이 ‘너는 당장 오늘부터 빚을 갚아야 한다. 사냥꾼의 손에 걸린 노루, 그물망에 걸린 새처럼 목숨을 걸고 탈출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제주도에 가기 전에 번호표 1번을 준 사장님에게 빚을 갚으러 가겠다고 전화를 했다.

그리고 흰 봉투에 만 원을 넣어서 그를 찾아갔다.

그는 내 앞에 잔칫상을 차려 놓았다.
나는 거의 먹지 못했다.

식사 후에 과일과 커피가 나왔다. 내가 빚을 갚을 차례였다. 나는 만 원이 든 봉투를 그에게 건넸다. 그때는 정말이지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1억 원쯤 든 봉투라고 생각하고 받았던 그는 만 원이 든 봉투를 확인하고 소리를 버럭 질렀다.

“아니, 이 여자가 지금 누굴 놀려!”

그러면서 만 원을 꾸겨서 바닥에 던져버렸다.

나는 너무나 미안해서 그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꾸겨진 돈을 집어 들고 손으로 펴서 그에게 주면서 울며 말했다.

“사장님, 정말 죄송해요.
그런데 지금 이 만 원이 제 전 재산입니다. 다음에 올 때도 전 재산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사장님의 빚을 최선을 다해 갚겠습니다.”

그런 나를 보고 그 분이 더 화를 냈다.

“야~ 이 집에서 당장 나가!”

나는 나가라는 말이 주님의 음성으로 들렸다.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꼼짝도 하지 말고 있으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나는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일어나서 나왔다. 그런데 자존심이 전혀 상하지 않았다. 주님이 나를 격려해주셨다.

‘미진아, 잘하고 있다. 너는 자연세계 안에서 최선을 다하라. 내가 초자연세계에서 재물을 움직일 것이다.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다.’

이 말씀이 내게는 참으로 큰 격려가 되었다. 이것을 홍성건 목사님은 수학공식으로 푸셨다.

0 × 1억 = 0

하나님이 1억의 일을 내게 하고 싶으셔도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공식이 있다.

1 × 1억 = 1억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은 내게 그분의 일을 행하신다.

내가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 주님의 능력인 1억 원이 나를 돕는다. 이것이 순종이고 내가 할 일이다. 그러나 내가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주님은 기다리신다.

나는 돈이 생길 때마다 그 사장님에게 들고 갔고, 또 생기면 들고 갔고, 계속 들고 갔다. 만 원, 십만 원, 이십만 원, 백만 원…. 어느 날 짜증이 난 그 사장님이 내게 한 달에 한 번만 가지고 오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돈이 생길 때마다 가져다주었다. 그렇게 3억 원을 갚자 그가 내 행동에 감동해서 나머지 3억 원의 빚을 탕감해주었다. 나는 그렇게 빚을 만 원부터 갚기 시작했고, 4년 반 만에 50억 원의 빚을 다 갚을 수 있었다!

또한 주께서 나와 남편에게 사업장을 주셨다. 남편은 주님으로부터 특별한 재능과 놀라운 지혜와 아이디어를 받았다. 그것을 적용하여 병원 컨설팅을 하게 하셨다. 남편이 컨설팅을 한 병원들마다 주께서 복을 주셨고, 매출을 크게 성장시켜주셨다.

이 병원들은 수익의 일부를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말로 주님이 하셨다! 그래서 나와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는 병원 컨설팅으로는 업계 최고로 인정받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너를 부르는 곳마다 복이 될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그 약속을 지키셨다.

나는 또 소매업과 광고업을 하게 되었다. 그것도 주께서 축복하셨다. 보증을 서서 남이 진 빚을 내가 갚게 되었는데 앞서 말했듯이 만 원이 있으면 만 원을, 십만 원이 있으면 십만 원을, 백만 원 있으면 백만 원을 갚아나갔다. 이렇게 성실하게 빚을 갚다보니 채주들이 빚을 많이 탕감해주었다. 이 또한 주께서 주신 은혜임이 분명했다.

– 왕의 재정1, 김미진

† 말씀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 열왕기하 4장 7절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 로마서 13장 8절

† 기도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 기도하며 말씀대로 순종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 할 때에 주님의 도우심이 분명히 있을 줄로 믿고 나아가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빚이 있다면 이것을 놓고 주님께 기도하며 말씀대로 순종하며 나아가 은혜를 누리는 삶을 살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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