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길이 아닌, 쉬운 선택을 하게 될까 두려울 때

삶이 통채로 흔들리는 것 같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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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오늘과 같이 제 삶이
통째로 흔들리는 기분에
압도당할 때가 있습니다.

온통 흔들리는 삶 속에서
두렵고 불안할 때가 있어요.

그러나 흔들리는 삶 자체보다
더 염려하는 건
제가 쉬운 선택을 하는 거예요.

어렵고 아픈 길이라도
주님이 말씀하시는 옳은 길을
순종하며 가는 게 아니라
그저 쉬워 보이는 선택을 하게 될까 봐요.

마치 제 삶의 주인이 저인 것처럼,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처럼
선택하고 살아갈까 두렵습니다.
주님,
이런 제 마음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 주님의 마음 :

내 사랑아,
두려움을 느끼는 것보다
거기에 파묻혀
나를 바라보지 못함이
더 심각한 문제임을 이미 알고 있구나.

네가 어려운 문제에 당면해
내 뜻이 아닌 쉬운 선택에 의지할까 두렵다는
그 고백이 내 마음을 울리는구나.

나는 하루에도 수만 명의 사람이
어려움과 힘듦을 감내하며
나를 좇기보다는
쉬운 선택을 해서
내게서 멀어지는 과정을 본단다.

귀하고 소중한 내 사랑아,
혼잡한 세상 속에서
네 마음이 흔들릴 때면

내가 네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더 귀 기울여주길 바란다.

세상은 네게 쉬운 길을 선택하라고
가르치고 유혹하지만
내가 너와 함께 가고 싶은 길은
쉬운 길이 아닌 옳은 길이란다.

때로는 나와 걷는 이 길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길보다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
결코 순탄한 길도 아니지.

그렇지만
나와 함께라면 힘들지 않을 거야.

내가 네 손을 꼭 붙잡고 걷고 있으니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을 걷고 있다고
두려워하지 마라.

너와 함께 걷고 있는
나를 온전히 신뢰해라.

내 사랑아,
오늘도 쉬운 길을 선택하지 말고
옳은 길을 선택하렴!

# 나와 함께라면 힘들지 않을 거야.
# 내가 네 손을 꼭 붙잡고 걷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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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이미지 : 365묵상집 <햇살콩 예나왕 365 _햇살콩 > 중에서

– 글  : 책 <하나님의 때 (묵상노트)_햇살콩> 중에서

★ 말씀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 시편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