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는 깨어진 그릇 같아요. 주님이 쓰시지 못하는….

깨어진 그릇을 구멍난 손으로 만져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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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헌금 시간이 되었다.
교회의 리더가 말씀을 나누었다.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은 와서,
렙돈 두 닢 곧 한 고드란트를 넣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곁에 불러놓고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헌금함에 돈을 넣은 사람들 가운데,
이 가난한 과부가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넣었다.

모두 다 넉넉한 데서 얼마씩을 떼어 넣었지만,
이 과부는 가난한 가운데서 가진 것 모두
곧 자기 생활비 전부를 털어 넣었다.”
– 막 12:41-44

주님의 음성이 다시 들려왔다.

‘많은 것이 아니지만
나는 네 마음을 받았다.’

깨어진 그릇, 찢어진 그물과 같은
내 인생을 주님은 구멍 난 손으로 받아주시고 메워주셨다.

크지는 않지만 전부를 드렸던
내 마음이 그분이 받으실 예배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교회에서 돌아와 며칠 후에 있을
간증 내용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었다.

그렇게 다니엘기도회의 간증 제목도
‘깨어진 그릇’이 되었다.

# 깨어진 그릇을
# 구멍난 손으로 만져주시다
_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시려고
주님께서 마련해두신 복이 어찌 그리도 큰지요?

주님께서는 주님께로 피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베푸십니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복을 베푸십니다.
– 시 31:19

책 < 깨어진 그릇 _ 김태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