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한 가지 조심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나친 운명론에 빠지는 것입니다. 미래에 어떤 일이 있을지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동기가 하나님께 있지 않고 ‘미래에 어떤 일이 있을까?’, ‘어디로 가야 좋은 일이 생길까?’,  ‘무슨 직업을 택하면 잘될까?’

즉 편하고 고생하지 않고 잘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일을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이처럼 미래에 되어질 일만 알려 하는 태도는 점을 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미래를 알고자 점치는 행위를 정말 싫어하셨습니다.

 여러분, 미래를 알면 좋을 것 같습니까?

 1년 뒤에 일어날 일, 10년 뒤에 일어날 일을 알면 행복할까요? 만약 1년 뒤에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했다면, 1년 내내 영적으로 자만하고 게으르고 타락할 것입니다. 반대로 1년 뒤에 안 좋은 일이 있다고 한다면 살아갈 낙이 없다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1년 후, 3년 후에 무슨 일이 있을 거라고 알려주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아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미래를 지레짐작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매사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이미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라고 합니다.

 앞으로 되어질 일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게 하십니다. 그런데 대부분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 거라고 명확히 말씀하지는 않으십니다. 다만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실 뿐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고생과 어려움은 피하고, 편안하고 풍족한 삶을 사는 것이라 속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고생하는 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의 길이라도 하나님의 뜻이면 가겠다고 결단한 사람에게는 그 길을 분별하는 지혜가 생깁니다. 문제가 속 시원히 해결되고 모든 일이 다 형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잠잠히 참고 기다릴 때, 그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복을 누리며,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는 것이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겪어야 하는 시련, 연단, 악한 마귀의 공격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실 때는 하나님도 그렇게 하실 수밖에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그 증거입니다.
죄로 인하여 멸망당할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면 행복하고 편안하고 성공할 거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어도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길을 가는 동안 자신이 어려운 일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오히려 그 고난을 기뻐하고 자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함께하시고 계속 이길 힘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걱정할 것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가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께 귀 기울이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오라”고 하셨던 주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라오라.”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라, 유기성

† 말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 로마서 10:13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 시편 116:5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 시편 48:14

† 기도
주님. 두려웠습니다. 지금까지는 은혜로 버텼지만, 앞으로 더 큰 고난들이 터지면 감당할 수 있을까? 미래가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언제나 돌보시는 신실하신 주님만 붙들라고 하십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부으시는 주님을 기쁨으로 따르게 하소서. 요셉처럼 고난을 받더라도, 타협없이 기쁨으로 주를 따르게 하소서.

 적용과 결단
예언사역자로부터, 앞으로 크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받은 두 청년이 있었습니다. 한 청년은 그 예언만 믿고 게으르게 마음대로 살았고, 다른 한 청년은, 예언을 참고하되 기도하며 일상의 삶을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게 맞다면, 주님이 한 걸음씩 인도하시리라 믿었지요. 10년 후, 한명은 폐인이 되었고, 한명은 정말로 잘 성장했습니다. 마음대로 산 삼손이 부르심을 놓치지만, 다윗은 왕의 기름부으심을 받고도, 양을 잘 돌보고, 도시락 심부름을 했던 것처럼요.

기억하세요.
미래는 주님께 맡기고, 이 한걸음을 신실하게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요.

 


하나님 코드에 맞는 기도 1편(유예일 사모 기도응답반 12강)” 영상은 갓피플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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