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부음은 비밀이 아니다.
나는 우리 가운데 누구든, 남자든 여자든, 진정으로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았으면. 그의 기름 부음은 분명히 나타날 것이다.

어느 그리스도인 형제는 한때 자신의 삶 속에서 성령 충만을 감추려고 애썼던 것을 나에게 털어놓았다.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드리기로 했다.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은 그를 성령으로 충만케 해주셨다.

그는 속으로 “나는 아무에게도 이것에 대해 말할 수 없어!”라고 생각했다. 3일이 지났다. 그의 아내가 물었다.

“에버렛, 무슨 일 있었어요?
분명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러자 막혀 있던 물줄기처럼 그의 간증이 흘러나왔다. 그는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았다. 그 향은 감출 수가 없었다.

그의 아내는 집안에서 그것을 느꼈다.
그의 삶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영적 은혜와 성별된 삶의 열매는 감출 수 없다. 그것은 기쁨과 즐거움의 기름 부음이다.

모든 사람에게 성령의 능력이 기쁨의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서 아름답고 거룩한 삶을 사셨고, 이 기쁨의 기름 부음의 능력으로 치유하고 구원하는 역사를 행하셨다.

우리는 당신이나 나의 머리보다, 또는 이 세상에 살았던 어떤 누구의 머리보다 예수님의 머리 위에 하나님의 거룩한 기름이 더 많이 부어졌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이 아무에게나 가장 좋은 것을 주시지 않을 거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하나님의 성령은 우리 삶의 자발적 의지에 비례하여 기름을 부어주실 수 있다.

예수님의 경우, 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셨기 때문에 특별한 기름 부음을 받으셨다고 한다. 그것은 분명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온전한 기름 부음과 복을 받기 위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알기 위해 필요한 단서를 준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그림이나 문학작품에 묘사된 것처럼 수동적이고, 창백하고, 줏대 없는 분이 아니셨다.

그분은 굳센 의지를 가지셨으며, 강인하셨다.
자신을 태우는 강렬한 사랑으로 사랑하실 수 있었다. 그릇되고 악하고 이기적이고 죄악된 모든 것에 대해 가장 강력한 증오로 미워하실 수 있었다.

내가 이렇게 말할 때 어김없이 누군가는 반박할 것이다. “나는 예수님에 대한 그런 말들을 믿을 수 없습니다. 저는 언제나 미워하는 것은 죄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의 기록과 그분의 가르침들을 오랫동안 충분히 공부해보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미워해야 할 것을 미워하지 않는 것은 죄이다.  

우리 주 예수님은 의를 사랑하셨으나 죄악은 미워하셨다. 우리는 예수님이 죄와 잘못된 것과 악한 것을 완전히 미워하셨다!

우리가 헌신하고 성별된 그리스도인이며,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들이라면 반드시 직시해야 할 것들이 있다.

우리는 부정을 미워하지 않고 정직을 사랑할 수 없다. 우리는 불결함을 미워하지 않고 순결을 사랑할 수 없다. 우리는 거짓과 기만을 미워하지 않고 진실을 사랑할 수 없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라면  예수님이 모든 형태의 악을 미워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악을 미워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을 미워하고 하나님으로 충만한 것을 사랑하실 수 있었기 때문에 기쁨의 기름으로 온전히 기름 부음을 받으실 수 있었다.

우리가 성령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것은, 선한 것을 온전히 사랑하고 악한 것을 온전히 미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지 않으시는 이유는, 옳은 것에는 전폭적인 사랑을, 악한 것에는 순전하고 거룩한 증오를 품으신 예수님을 따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 예수 JESUS, A.W. 토저

† 말씀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 이사야 10:27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 아모서 5:15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 잠언 8:13

† 기도
주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불의와 타협하고 치우치지 않게 하소서. 탕자를 사랑하되, 뭘해도 괜찮다 하지 않으시고, 강인한 사랑으로 그가 회개하고 돌아오기까지 기다리셨습니다. 주님의 건강한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당신은 선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나요?
세상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니까, 정죄하지 말고 다 받아줘야지. 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악을 미워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죄가 그 사람을 망가뜨리고 하나님과의 사이를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건강한 사랑의 마음을 구합시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마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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