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는 참 불쌍한 여인입니다. 
그의 동생 라헬이 곱고 아리따웠던 반면에 레아는 외모적으로는 볼품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시력이 약하고”라는 말은 눈으로 볼 때 강점이 없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창 29:17). 외적으로 보이는 요소에서 매력적인 것이 하나도 없었던 사람이 레아라는 사람이었습니다.

라반은 작은딸 라헬을 아내로 달라던 야곱에게 몰래 레아를 들여보냈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명령에 레아는 왜 순종했을까요? 그녀 역시 야곱을 사모했기 때문 아닐까요?

그런데 야곱은 라헬을 더 좋아합니다.
레아는 너무나 사랑받고 싶었습니다. 라헬만을 사랑하는 야곱이 너무나 미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레아는 ‘이렇게 하면 남편이 나를 사랑할까? 저렇게 하면 야곱이 나를 더 사랑할까?’를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레아를 불쌍히 여기셔서 그의 태의 문을 여십니다. 아들들을 낳게 하셨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아들들을 낳음으로 야곱이 그녀를 더 사랑하게 하시기 위함이었을까요? 아닙니다. 레아가 아무리 아들들을 많이 낳아도 야곱은 여전히 레아보다 라헬을 사랑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들들을 계속 주신 이유는 아들을 낳으면 야곱이 자신을 사랑해 줄 것이라는 헛된 기대를 버리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참된 사랑을
발견하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레아는 아들을 많이 낳는다고 해서 야곱이 라헬보다 자신을 더 사랑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유다를 낳고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야곱을 향하던 그 사랑을 돌려서 정말로 사랑해야 할 존재가 따로 있음을 레아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 존재가 누구입니까?
자기를 사랑하셔서 아들을 낳게 하시고 잘못된 사랑을 깨닫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유다를 낳고 나서 레아는 고백합니다.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창 29:35)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을 우선적으로 사랑할 때 우리의 마음이 가난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것들을 사랑하지 않고
우리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사랑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그리하여서 잘못된 사랑에 목마르지 않고, 우리 하나님의 사랑으로 만족함을 얻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매일가정예배, 박지훈

† 말씀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 창세기 29:3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 마태복음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 요한복음 4:10

† 기도
주님. 다른 곳을 보며, 사랑을 갈망했는데 주님은 그런 저를 보며, 불쌍히 여기고 돌보고 계셨습니다. 예수님보다 더 큰 사랑은 그 누구도 줄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눈을 돌려, 나를 가장 사랑해주시는 주를 바라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아무리 좋은 사람도, 우리를 외롭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세요.
– 성희브래너

정말 맞습니다. 하나님께 먼저 충분한 사랑을 넘치게 받으면 완전히 만족합니다.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주님이 붙잡아주시니까요. 내 마음을 솔직히 다 말씀 드리고, 주님의 사랑을 받음으로 채워지고 자유케 되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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