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 보면, 때로는 내가 노력한 것의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믿음을 지켰는데, 세상에서 불이익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믿음을 지키며 살려고 애를 써봤는데, 삶이 계속해서 어려워지는 때도 있습니다. 모르드개가 그랬습니다. 모르드개는 대궐 문 앞에 앉아 있다가 왕의 내시인 빅단과 데레스가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에 2:19-23).

모르드개는 그 사실을 왕후가 된 에스더에게 알렸고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왕에게 알렸습니다. 그 결과 왕의 내시 두 사람은 처형을 당하게 되었고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왕의 생명을 구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왕은 그 일이 있고 난 이후에 모르드개에게 아무런 상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이후에 왕은 모르드개가 아니라 하만이라는 사람을 높여서 모든 대신보다 높은 자리에 앉힙니다.

사람들은 모두 지위가 높아진 하만을 보며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않고 절하지도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하만에게 절하라고 권해도, 모르드개는 자신은 유다인이기에 하나님이 아닌 사람에게 절할 수 없다면서 거절했습니다(에 3:4).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지킨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모르드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사람들은 모르드개가 하만에게 절하지 않는다는 것을 하만에게 이야기합니다. 하만은 그 소식을 듣고 화가 나서, 모르드개의 민족 전체를 다 멸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게다가 모르드개가 목숨을 구해주었던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의 말을 듣고서 그의 뜻대로 하도록 허가를 해줍니다. 아마 이때 모르드개는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가를 고민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행위를 바라보시고 기억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았다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로운 인생을 살았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에게 상을 주십니다.

히브리서가 이를 이렇게 증언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의 믿음을
그냥 지나치시는 분이 아니심을 믿으십시오. 모르드개가 결국 그의 행위의 모든 열매를 받게 된 것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행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믿음에 합당한 열매를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오늘도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가는 우리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 매일가정예배, 박지훈

† 말씀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마태복음 6:6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 갈라디아서 6: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 마태복음 7:7

† 기도
아무도 보지 않는 순간에, 주님을 향해 더욱 기도하며, 예배하고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께 드리는 다윗과 같은 마음을 구합니다.

† 적용과 결단
나는 주님을 믿는데, 왜 잘못된 사람은 저렇게 잘되는데 나만 어려워지는가? 하고 있나요? 주님이 다 아십니다. 기도하며 최선을 다할 때, 나의 모든 삶을 주님께 드릴 때, 은밀히 보시는 주님께서 갚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갚으실 축복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지금 함께 하시는 주님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 은혜가 얼마나 큰지 깨닫고, 함께하시며, 도우시는 주님을 그 자리에서 예배하며 최선을 다하는 우리 되길 소망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개척교회 목회자분들을 응원해주세요!!


▷예배와 생활을 은혜롭게 돕는 디지털 굿즈
태블릿용 예배자료 성경인포그래픽 디지털스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