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하나님 손바닥 위에 있구나.’
어느날 밤, 걷다가 문득 떠올랐다.

생각의 꼬리에서 떨어져나온 게 아니라, 정말 갑자기.

무엇도 없는 마른 광야도, 감격적인 꽃밭도, 갑작스런 폭풍을 만난 배도, 아무런 요동 없는 수면 위도,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나, 아골골짝 빈들도, 풍성한 자비의 나무 아래도,전부 다 하나님 손 위에서 펼쳐진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일까.
내 걸음이 어떤 곳으로 이끌리든
결국 당신의 손바닥에 내가 새겨져 있음이.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한 다윗의 노래가 아주아주 조금 이해된 밤이었다.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셨구나.
주께서 나를 잊으셨구나.

어머니가 자기의 젖먹이를 어떻게 잊겠느냐? 자기 태에서 낳은 아들을 어떻게 가엾게 여기지 않겠느냐?혹시 그 어머니는 잊어버려도 나는 너를 잊지 않겠다!

보아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네 성벽이 언제나 내 앞에 있다.

이사야서 49:14-16, 우리말성경

– 괜찮아, 내가 사랑을 들려줄게, jiieum

† 말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시편 23편 4절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 시편 121편 1~3절

† 기도
하나님. 그렇습니다.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 손바닥 위에서 펼쳐집니다. 좋은 날도, 슬픈 날도, 고난의 날도요… 결국 나는 아버지 당신의 손바닥에 새겨져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겁내 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 바라보며 내가 어느 걸음을 가든지 감사함으로, 순종함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적용과 결단
삶을 살아가다 보면 ‘아 하나님이 하셨구나!’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순간 순간 하나님의 손길들을 느끼며 살아가죠. 어제도 인도하셨던 그 하나님은 오늘도, 내일도 우리를 인도하실 거예요.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기쁨과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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