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재물을 주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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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아이와 기도하며 마음을 나누던 중, ‘엄마는 너가 잘 되기를 위해 기도하면 너만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너의 주변 친구들도 같이 잘 되기를 기도할 것라는 마음을 나웠습니다. 아이의 ‘경쟁사회에서?’ 라는 반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며 흘려보낼 때 주시는 은혜를 경험해 보자고 했습니다. 2022년 한해를 기대함을 흘려보내보시겠어요?

재물은 섬기면 안 된다
불의한 청지기는 자신이 더 이상 청지기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그 이후를 준비했다.
그리스도인은 분명히 이후 죽음이 있고 천국에 갈 것을 안다. 그렇다면 천국에 갈 준비를 해야 한다.
성경은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한다. 디모데전서 6장으로 다시 가보자.

17 …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_딤전 6:17-19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는 행위가 장래에 자신을 위해 좋은 터를 쌓는 일이라고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 나눠주어야 하느냐고 질문하는데 그런 말이 아니다. 우리는 재물에 끌려가면 안 된다. 다음은 이 비유의 결론이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_눅 16:13

‘재물’은 ‘맘몬’이고, 부의 신을 맘몬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가 ‘섬김’이다.
재물은 섬기면 안 된다. 우리는 청지기로서 재물을 관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을 관리하는 것이다.
재물을 잘 관리하는 것과 재물을 섬기고 좇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재물이 있다. 부모는 자기 자녀가 부모가 주는 재물로 기쁘고 풍족하게 잘 살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자녀가 자기밖에 모르고, 남을 섬길 줄 모르고, 나눌 줄도 모른 채 안이하고 교만하게 살아간다면 슬퍼할 것이다.

나는 2,30대 청년 시절 정말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처절하게 살았다. 하나님께서 내 아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아들이 예전에 나처럼 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나태하게 살면 안 된다는 마음을 아들과 나눈 적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복으로 자기만을 위해서 살아서는 안 된다. 우리가 열심히 살아서 누군가는 복을 받는 그런 인생이 되어야 한다.

우리에게 구름 같은 허다한 증인들이 있다고 한다(히 12:1). 우리가 천국에 가서 하나님 앞에 한 것이 없다고 부끄러워할 때 누군가 와서 “하나님! 이 사람이 저를 도와주고 위로해주어서 제가 힘을 얻었습니다!”라는 사람 한두 명만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삶을 가치 없다 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이 사람 때문에 시험에 들었어요”, “저 혼자 잘 먹고 잘살던데요”라고 말한다면, 예수 믿고 축복받았다고 한들 그것이 진정한 축복이겠는가?
<준비하고 있으라>김남국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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