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저 한 시간만, 딱 한 시간만 화낼게요,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그리고 한 시간 뒤 이 기도가 끝날 때쯤에는 하나님의 마음만 받을게요.

저를 위해 말씀해주신 그 용서를, 하나님이 이뤄주세요!!!” 기도하며 진짜 온갖 유치한 말로 하나님께 내 안에 분노를 쏟아냈다.

하나님께 풀어놓지 않은 채 “아름다운 용서…” 나는 못 한다. 표면적인 용서 말고, 진짜 용서를 하기 위해선 하나님께 질질 짜며 내 마음부터 치유 받아야 했다.

그렇게 솔직한 마음을 다 내어놓고 기도하고 나면, 도저히 내 속에선 나올 수 없는 평안함과 긍휼한 마음이 생긴다. 하나님의 마음을 받지 않으면 어찌 내가 용서하고 어찌 온전히 사랑하리. 주는 나의 피난처 되십니다.

– 젠틀위스퍼, 최세미

† 말씀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_고린도후서 2:10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_에베소서 4:32

† 기도
가끔은 용서하라는 말이 화가 날때도 있습니다. 말처럼 쉽게 용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의 상한 감정, 상황, 환경을 보면 용서할 수 없는 것들만 보입니다. 그러나 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볼 때 용서할 수 있는 마음도 은혜도 부어주심을 기억합니다.

다름 사람을 위한 용서가 아닌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용서하라고 하는 주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내가 받은 그 사랑으로 용서할 힘을 부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과 결단
용서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서하고 나서 무언가 베풀었다는 감정에 빠지지 않고 주님이 나를 통해 일하신 것을 감사하며 그 은혜를 기억하길 원합니다.
용서하고 나서 교만하여 진다면 용서를 통한 은혜의 통로가 막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을엔 말씀과 함께 ~~


▷예배와 생활을 은혜롭게 돕는 디지털 굿즈
태블릿용 예배자료 성경인포그래픽 디지털스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