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할 것인가, 기도할 것인가?

마음에 분이 가득찰 때, 기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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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함을 당당함이라고 착각하는 한 친구의 무례함 때문에 화가 났어요.😠 ‘주님 ㅠㅠ 왜.. 이런 관계를 허락하셔서 힘들게 하시는지요.😰 좋은 관계를 달라고 그렇게 기도했는데..😭

떡을 구했는데
돌을 주시는 하나님 같아요 ㅠㅠ’

급기야 하나님에 대한 믿음까지 흔들리고, 마음은 지옥이 되었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어서, 친구들에게 중보도 요청했지요. 자세한 것은 말 안하고, 사람이 너무 싫다. 내 마음으로는 안 되니 주님 마음 받게 기도 좀 부탁한다고)

그리고 요새 <마음 지키기>를 연습하고 있어서 이런 마음을 다 주님께 말씀 드리고 주님의 마음을 기다렸지요.

찬양, 성경도 들어보고,
설교도 들어보면서
주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계속 부글부글.

‘정말 무례하고,
배려 없는 사람. 너무 싫다!!😡

하지만 미움은 주님께서 주신 것이 아니잖아요. 미움을 회개하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의 마음을 구했어요. ㅠㅠ

(주님. 제 마음으로는 못합니다.
사랑 못해요. 사람들이 싫어져요.😣)

그런데, 예전 일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개척교회 다닐 때였어요.

성도님이 없었던 개척교회에서
얼마나 좋은 성도님을
보내달라고 기도하셨겠어요.

그런데, 너무나 세상적인 가치관의
여자애가 들어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저 -_-
(모태신앙이나, 거듭나기 전 )

그 교회는
예배 후 성도님들의 식사 설거지를
전도사님과 사모님이 다 하셨어요.
(왜 그러셨는지 ㅠㅠ)

어느 날.
저는 기독교를 완전히 떠나려고
마지막 질문을 준비했지요.

누구한테 여쭤볼까 하다가
겸손하신 전도사님은
진짜 예수님을 만나신 것 같아서
설거지를 하고 계신 전도사님을 기다렸습니다.

(아니, 설거지 도와 드리지도 않고 ㅠㅠ
제 질문만 생각하던, 정말 엉망인 저였지요.)

마침내 많은 설거지를 마치고
겨우 방바닥에 앉으신
전도사님께 따지듯 말씀 드렸어요.

“전도사님😕
기독교는 너무 편협한 것 아닌가요?
왜 기독교만으로 천국 갈 수 있다고 하죠?”

그땐, 예수님께 절 드리기 전이고
제가 주인되어 맘대로 살던 시절이라
말투도, 성품도 깡패;;;

전 이 지루한 기독교를 너무 떠나고 싶었어요. 예수님 아니여도, 천국갈 수 있다고 하면 당장 교회를 떠나려고 여쭤본 것이였지요.

그런데 무례한 제 질문에 전도사님은 너무나 온화한 미소를 지으시며 “00자매. 그런데, 예수님만으로 천국 가는 거 맞아요 ^-^”

라고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씀해주셨어요.
사모님도 미소 지으며 끄덕.

그때 제가 납득하진 않았어요.
“아니. 뭐. 그런…” 이렇게 말하며
뚱한 표정으로 교회를 나왔어요.

그런데 혹시…혹쉬…
천국과 지옥이 진짜 있으면 어쩌지? 해서, 교회를 못 떠나다가 예수님을 만났지요.

교회만 다닌다고 천국 가는 것 아니다. 당신이 주인되어 살던 죄를 용서빌고, 예수님을 당신의 주인님으로 모셔야 한다.는 진짜 복음을 만나고, 거듭났는데요.

그렇게 지루했던 예배가
감동으로 바뀌는 거예요! 😍
성령님이 나를 인도하시고,
성품도 변하고!

그런데, 문득 전도사님과 사모님이 무례한 절 위해 계속 기도해주셨구나…가 깨달아지는 거예요.😢😭

정말 기도가 먼저인 것 같아요.
그래야 주님의 마음과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잖아요.

(꼭 행동 전 기도.
때론 건강한 거리를 두고,
기도해야 할 때도 있어서요)

부글부글하던 마음이
수그러들면서 평안해지고

망나니 시절 생각하니, 급 겸손모드🙊
나는 그 친구를 위해 얼마나 기도했나? 돌아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주님이 차근 차근 알려주신 이 책 내용과 스펄전 목사님의 설교를 나눕니다.

우리 마음으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 마음 구합니다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주님 만나 회복되도록 기도하며, 사랑 안에서 진리를 전하신 전도사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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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책 < 무릎 꿇는 그리스도인 _ 무명의 그리스도인> 중에서

❤ 오늘의 냠냠 암송말씀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 누가복음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