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해도 지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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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시작과 함께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이 익숙해진 아이들은 학교 정상 수업이 힘이 들어보입니다. 친구들과의 재잘거림도 땀흘리며 뛰노는 즐거움도 없이 수업만 하다 학교를 다녀오면 지쳐버리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삶에서 해도해도.. 많이 할수록 지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힘나게 하고 살게 하는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기도였던것 같습니다. 삶이 지치면 기도의 시간을 확보하는것조차 힘들때도 있지만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더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기를 기도합니다.

매 순간, 기도하라
그렇다면 언제 기도해야 하는가?

많은 이들이 묻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언제나 기도해야 한다”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의 뜻은 ‘인생이 기도’라는 것이다.
무릎 꿇고 앉아서 하는 기도를 매 순간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의 호흡과 생각도 주님께 드리는 기도로 드려져야 한다. 그래서 날마다, 매 순간 주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교회가 세상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명이다.
그러나 세상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면 망한다. 교회는 세상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교회가, 다시 말해 크리스천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으로 들어가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데, 그때 기도가 핵심이다.

세상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끊임없는 대화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가 바로 이런 기도이다. 출근할 때도 “하나님, 오늘 날씨가 좋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하나님, 이것은 어떻게 할까요?”라거나 “하나님, 이렇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한다. 이런 기도들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 하나님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기도다.

아이를 키워본 분들이라면 다 공감할 텐데,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는 아무것도 못 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젖병도 제 힘으로 못 잡아서 우유를 먹일 때마다 잡아주어야 하는데, 어느 순간 두 손으로 젖병을 딱 잡는 순간이 온다. 그때만 되어도 조금 살 것 같고 편해진다.

하지만 아기의 요구는 거기서 끝이 아니다. 점점 커갈수록 아이는 엄마를 부르며 졸졸 따라다닌다. 엄마가 잠깐만 눈앞에 안 보여도 운다. 그럴 때면 어서 빨리 이 아이가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조금만 더 커봐라.
어느새 엄마가 외출하는 것을 좋아하고 늦게 들어오라고 하는 나이가 된다. 그 때가 되면 엄마는 오히려 섭섭하다. 엄마가 가장 좋을 때는 아이가 절대적으로 엄마를 의지할 때다. 그때가 육신적으로는 가장 힘들지 몰라도 아기를 키우면서 느끼는 기쁨도 가장 클 때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그런 것 같다. 우리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품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조목조목 하나님께 여쭙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바라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세워야 할 영적 질서다.

‘이 정도는 제가 알아서 할 수 있어요’ 하고는 스스로 해결하고 큰 문제들만 하나님께 집중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문제들, 아주 사소한 감정까지도 하나님께 아뢰고 여쭤보며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매 순간 기도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가 살아야 할 기도의 삶이다.
<계속 이대로 살 수는 없다> 홍민기 p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