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광야에 들어선 사람이 해야 할 일?

왜 기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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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 들어선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첫째도 기도, 둘째도 기도, 셋째도 기도입니다.

광야 전체를 아시고 내가 머문 지점도 세세히 아시는 하나님만이 우리를 이 광야에서 가나안까지 인도하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고통과 상실과 혼돈의 광야에 들어서면 기도가 안 나옵니다.

몰아치는 비바람과 작열하는 태양이 두뇌마저도 마비시켜버리는지, 우리 몸은 그저 덜 아프고 덜 힘든 곳을 찾아가려는 감각적이고도 방법론적인 요청을 따라 움직일 뿐입니다.

그런데 그 요청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발은 끝내 더 깊은 수렁으로 들어갑니다. 그제야 우리는 이 광야까지도 지으신 창조주의 외부적 도움 없이는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실존과 마주하게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라는
E.M. 바운즈의 말이 우리의 리얼한 현실 진단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날에는 기도에 회의가 찾아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지하 10층에서 지하 8층 정도로 옮겨졌을 뿐, 캄캄한 지하세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여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멈추게 됩니다.

그러나 왜 끈질기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기도란 하나님께서 인생에 설계해두신 ‘제자리’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음식을 하려면 냄비를 가스 불 위에 올리고 컵은 물 떨어지는 자리에 놓아야 하듯이, 인간은 기도하는 자리에 갈 때라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을 공급받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의도대로 살 수 있습니다. 피조물인 우리가 본래 있어야 할 제자리는 바로 ‘기도 자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삶의 지점마다 하나님께 가서 기도의 불씨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긴 긴 광야에서 “항상 기도하라”라는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축복 명령입니다.

#기도할 때 인생의 ‘제자리’를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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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는 기도하기로 했다_한근영> 중에서

★ 말씀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 시편 84:12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예레미야 33:3

★ 묵상
# 마귀는 이걸 아니까
# 어떻게든 기도를 못하게 해요
(기도하지마!!!!!!!!!!!!)

# 기도 힘들잖아. 기도한다고 뭐가 돼?
# 기도해도 안돼. 이것부터 하고 하자.
# 하는 생각들을 주어서 기도를 막으려해요
_

# 주님께 내 마음을 드리며
# 방해를 예수이름으로 끊으세요
# 바빠도 일하면서 속으로라도 계속 기도
# 주님 만나야 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