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가까이 보지 못한 아이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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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까이 보지 못한 아이가 보고싶다.
내 상태로 아이에게 나아갈 수가 없다.

깨끗하고 좋은 곳에 있는 우리 아기.

나는 병에 걸렸다. 전염될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떨어져 있다.

몸이 아픈것도, 아픈 나를 보는 것도
너무 괴롭고 힘들었지만 가장 힘든 건

사랑하는 아기를 볼 수 없다는 것
자는 모습도 먹는 모습도 볼수 없고
함께 하는 시간이 없다는 것.

누군가를 볼 수 없고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이
이렇게 괴롭고 슬픈 것인줄 몰랐다.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일 것이다.
다시 만나고 함께하고 싶다.
아이를 안아주고 싶다.

다시 만나게 된다면 나는,
모든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지 않고,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을 매순간
충만하게 누릴 것이다. 더 사랑할 것이다.

by 광야에서, 엄마가




안녕하세요, 으노간사입니다.

부끄럽게도 오늘 말씀을 듣는데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이 있었어요.

자신의 상태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고 나아갈 수 없어
슬프다고? 대체 왜??그게 슬픈거지?

하도 이해가 안되서 하나님 대신
아이라 생각했더니 위의 글처럼
조금 이해되더라구요.

곰곰히, 냉정하게 직시해 봤습니다.
그리고 알았습니다.

나의 죄된 본성은 하나님을 원하지 않는다.
오히려 세상의 것들을 더 간절하게 원한다.
그래서 멀어진다해도 크게 슬프지 않다.
멀어진 내 상태에 대한 걱정도 없다.
겪기 전엔 모르는 무지함 때문이다.

예배에 대한 거룩함을 잃어가는 것을
생각만해도 울컥하시는 목사님을 보며
굳어있는 제 마음이 문제가 됨을 느꼈습니다.

관계중심형인 제가 예배에 대해
형식적인 마음이라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도 형식적인 거더라구요.

하나님을 원하지 않았었기에,
하나님이 찾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인도하셨단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그런 상황들이 제겐 은혜였다는 것도요.

제가 나눈 부분은 작은 조각 하나이지만,
참 단순한 레위기 몇구절을 통해
너무나 다채롭고 깊이있는 하나님의 속성을
풀어내는 설교를 통해 각자에게 필요한
메세지가 전달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본적도 없고 한분한분 누구인지도 다 모르지만
갓피플 여러분들이 정말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진심이라서요. 저도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방법으로 돌아보고 키움 받겠습니다.

우리, 남은 인생 또 똑같이 고집 부리며 헤메지 말고
하나님이란 분과 정말 바른 관계 맺고 누리며
세상속에서 참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살아보아요.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https://youtu.be/_vvSXOMD6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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