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하는데, 왜 자꾸 짜증이 날까? (feat 가족들)

주님께 마음을 드리며, 마귀의 방해를 예수이름으로 물리치세요! 주님. 우리 가정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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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 가족들에게 분노와 짜증이 나던 날 ㅠㅠ)

아주 작은 불편한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것을 끊어버리지 못하고 품고 있다가 아이들에게 분노를 쏟아놓고 말았다. 바로 회개하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화를 내며 ‘못된 엄마, 나쁜 엄마’로 하루를 보냈다. 아이들이 다 잠든 후, 나는 작은방에 들어가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저는 왜 이 모양입니까?
저는 왜 이렇습니까?

내일 또 어떻게 아이들 앞에 얼굴을 들고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까요?

주님, 너무 괴롭습니다.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엉엉 울며 나의 못남과 죄를 놓고 회개하기 시작했다. 나에게 가장 행복한 기도는 ‘회개’ 기도이다. 진심으로 뉘우칠 때, 하나님께서 외면치 않으시고 받아주시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깊이 회개하고 나서 느껴지는 하나님과의 그 친밀함이 또 내 영을 춤추게 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한참을 울었는데, 하나님께서 한 말씀을 생각나게 해주셨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 고후 5:17

이 말씀을 울면서 반복해서 읊조리다가, “새것이 되었도다”라는 말씀이 너무너무 갈망이 되어서 말씀을 꼭 붙잡는 심정으로 두 손을 꼭 잡았다.

“하나님, 저 새것이 되게 해주세요”라며 울부짖었다. 그리고 하나님께 이 말씀을 믿는다고, 이 말씀을 꼭 붙잡고 다시금 일어선다고 말씀드렸다.

27세에 첫째를 낳고 그후 10년 동안 ‘부끄러운 엄마’로 살 수가 없어 하나님 앞에 정말로 많이 울었다.울고 회개하고, 또 울고 회개하면서 때로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고 낙심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어느덧 나는 깨닫게 되었다.

그 수많은 눈물의 기도 속에서 아주 조금씩,
또 아주 조금씩 내가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_

# 사랑하는데, 왜 자꾸 짜증이 나고, 힘이 들까?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분노가 단순히 감정적인 부분이 아니라, 영적인 측면도 있다는 것에 눈이 뜨였다.

얼마 전에도, 계속 짜증을 내게 되고 마음속에서 악한 생각들이 올라와서 참는 것이 힘이 들었다. 큰방에 주저앉아 선포하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 아멘!”

“나를 넘어뜨리려는 사탄아,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게서 떠나가라! 내 안에 분노의 영, 미움의 영아! 예수 이름으로 내게서 떠나가라!”

“주님, 한 알의 밀알로 이 가정에서 제가 죽어지게 해주시옵소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살아내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엄마가 그렇게 울면서 소리치면서 기도가 끝나고 눈물을 닦고 있으니 아이들이 하나둘 몰려왔다. 아이들에게 뽀뽀해주며

“사랑스러운 우리 로이, 얼마나 이쁜지…”,

“우리 이쁜이 예이야, 사랑해”,

“우리 제이, 사랑해!” 하고 얼굴을 비비고 안아주었다. 그렇게 회복된 후, 아이들은 즐겁게 장난감으로 놀이를 했다.

혹시 나와 같은 ‘부끄러운 엄마’의 모습으로 인해 울고 있는 엄마들이 있는가? 도무지 변화되지 않는 것 같은 자신의 모습으로 신음하는 부모들이 있는가? 하나님 앞에서 우는 눈물은 힘이 있다. 그것은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항복의 눈물이요, 주님께 해답이 있다는 인정의 눈물이다.

이 땅의 모든 바보 엄마들에게 큰소리로 외치고 싶다.
자신의 무능력과 밑바닥의 모습으로 눈물이 날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울어야 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울어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 울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 울음을 능력으로 변화시키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 히브리서 4: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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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울보엄마 _ 권미나 > 중에서

★ 말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 마태복음 26:41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로마서 8:26

★ 묵상
# 마음으로 원하지만 안되잖아요
# 마음이 원이로되, 육신이 약해서 그래요
#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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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기기 전에 내 영혼을 먹여야 한다
# 그래야 지치지 않고 섬길 수 있다
# 먼저 성경말씀을 충분히 읽으며
# 주님의 마음과 힘을 구하세요 _ 조지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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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귀의 계략이 예수이름으로 무너지고
# 주님의 뜻이 가정에 이뤄지길 계속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