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꿈을 꿉니다.
사실 바라는 것, 이루고 싶은 것들은 누구나 있기 마련이니 모든 사람이 꿈을 꾸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의 꿈이 실은 나만의 야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꿈을 가지고 하나님께 이루어 달라고 조릅니다. 우리가 스스로 먼저 꿈을 정하고 ‘하나님, 제 꿈을 꼭 이루어주세요’라고 기도하는데, 이렇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수도 있고 안 들어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반드시 꿈을 이루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셨을 때 한 명 한 명마다 꿈이 있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나에 대한 하나님의 꿈을 망각한 채 나만의 세상적인 꿈을 꿉니다. 세상의 성공과 세상의 만족과 세상이 주는 것에만 신경을 쓰다 보면, 하나님이 나를 만드실 때 어떤 꿈을 꾸셨는지 까맣게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니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제가 어떤 꿈을 꾸어야 합니까?
제가 어떤 꿈을 꾸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하나님의 꿈을 반드시 가르쳐주십니다.
그리고 그 꿈을 나의 꿈으로 품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과 같은 꿈을 꾸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좋은 것이 그 꿈은 하나님이 반드시 직접 이루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먼저 하나님께 꿈을 받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우리의 영혼을 사로잡고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저는 하나님께 꿈을 받았습니다. 딱 네 글자입니다.

“빛의 강사.”

수학을 가르치든지 간증 집회를 하든지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빛을 드러내는 강사! 그것이 제가 받은 꿈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보면, 자기가 꿈을 꾼 게 아닙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 싶어서 꿈을 꾸었습니까? 다윗이 왕이 되고 싶어서 왕이 되었나요? 아닙니다. 아버지가 오라고 해서 갔더니 사무엘 선지자가 기름을 부은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적인 꿈을 꾸다가 그 꿈이 깨지면 너무 괴로워서 데굴데굴 뒹굽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 살아 계신 것 맞아요?’라고 투덜댑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세상적인 꿈이 깨지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짜 좋은 것을 주고 싶으셔서 우리의 세상적인 꿈을 깨뜨리시기 때문입니다. 나의 꿈이 깨지고 하나님과 내가 같은 꿈을 꾸기 시작하면, 그다음부터 우리는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제가 학생들이나 청년들에게 물어보면, 자기 달란트가 뭔지 모르는 청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헛된 생각에 빠져 있는 사람도 너무 많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달란트를 가진 사람이 TV를 보고 혹해서 요리사가 되겠다고 합니다.

요리사가 되어야 할 사람이 인터넷을 보고 멋져 보인다고 래퍼가 되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혹에 빠지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나를 만드신 분에게 물어보면 나의 달란트를 알려주실 텐데, 우리는 묻지 않고 스스로 결정합니다. 자기 달란트가 아닌 분야로 가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해도 성과는 못 내고 오히려 큰 고통 속에 빠지게 됩니다.

저는 몇 년 전에 제 달란트가 무엇인지 하나님께 진지하게 기도해본 적이 있습니다. 나름 유명한 수학 강사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저에게 ‘나는 너에게 수학적인 재능을 주었다’라고 말씀해주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말씀은 뜻밖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두 가지 말씀을 주셨는데 첫째는 ‘나는 너에게 네가 말할 때 강렬한 에너지가 나오도록 달란트를 주었다’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제가 말할 때 에너지가 느껴진다면 그것은 연습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저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내가 만약 수학이 아니라 다른 과목을 가르쳤어도 잘 가르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저의 달란트가 무엇인지 기도했을 때 하나님이 주신 또 하나의 말씀은 ‘나는 너에게 긍휼함을 주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싶고 불쌍한 사람을 보면 뭐 하나라도 주고 싶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것이 제 달란트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다 잘하지 않습니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다들 알 것입니다. 하지만 마귀는 우리의 초점을 너무나 많이 흐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찾아서 집중하면 반드시 성과가 나고, 성과를 내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다는 것을 마귀들이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우리를 자꾸 꼬여냅니다. 우리가 달란트를 찾아내는 것을 방해하고 달란트에 집중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자기 달란트를 모르면 신문 보고, 인터넷 보고, TV 보고 누구는 뭐해서 대박 났고, 누구는 어디서 성공했다는 얘기에 홀려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면서 삶을 허비하고 맙니다. 각자 자신의 달란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자기 달란트가 무엇인지 응답받길 바랍니다.

특히 부모들은 부모의 관점에서 성공의 길로 달려가도록 자녀를 재촉할 것이 아니라, 자녀의 달란트가 무엇인지 알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자신의 달란트를 일찍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녀의 꿈을 돕는 부모의 기도, 차길영

† 말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장 5-6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 빌립보서 2장 13절

† 기도
하나님, 제가 어떤 꿈을 꾸어야 하겠습니까? 제 자녀가 어떤 꿈을 꾸어야 하겠습니까? 기도할 때 저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꿈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꿈으로 마음이 뛰게 하여 주십시오. 나의 꿈이 깨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꿈으로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이러한 일이 내 자녀에게 일어나게 하시고, 기도하는 어른, 기도하는 부모가 되게 하여주십시오.

† 적용과 결단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꿈을 따라간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꿈을 따라갑니다. 우리 자녀는 어떻습니까? 나는 부모로서 세상적인 성공을 바라며 그 길로 가도록 자녀를 채찍질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자녀가 자신의 달란트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 그분과 함께 꿈꾸며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말씀으로 힘! 내세요. feat. 갓피플성경


▷예배와 생활을 은혜롭게 돕는 디지털 굿즈
태블릿용 예배자료 성경인포그래픽 디지털스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