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삶 가운데 사람들의 결박을 끊어내는 능력이 나타났다. 그렇다면 무엇이 제자들의 삶을 그렇게 변하게 만들었을까? 그 비밀은 바로 자기 부인이다.

주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자기를 거절해야 한다. 1퍼센트도 용납하면 안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늘의 능력을 풀어내고 영혼을 구원할 자들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제자가 되려면 먼저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 옛 자아, 옛 모습, 육의 자아를 부인하는 것이다.

육의 생각은 사망이다.
결국 사망을 생각하는 육의 사람을 부인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당신이 아니다.

당신 안에 사망의 생각과 감정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옛 자아가 주는 생각이다. 거듭난 자아는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예수님의 영이 있는 사람들은 생명의 생각을 해야 한다. 비교 당하거나 침체되면 안 된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다음 빈칸에 자기 이름을 넣은 다음 “나 OOO는 이미 십자가 위에 나의 옛 자아를 못 박았다”라고 외쳐보라. 십자가 위에 못 박았다는 것은 죽었다는 것이다.

공식적으로 사형선고가 내려졌다는 뜻이다. 그 효력 없는 시체를 왜 다시 꺼내는가? 그러면 능력이 나타나지 않고 실패한 자의 삶을 살게 된다. 마귀의 묶임 가운데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교회 안에 능력이 없다.

십자가가 능력인데 십자가를 자랑하지 않는 것이다. 십자가의 능력을 말하지 않고 철학, 인문학, 인본주의, 깨달음을 이야기하면 세상 종교와 다른 것이 무엇인가? 다른 것이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십자가 위에서 진짜 능력을 가져야 한다.

이 십자가가 무엇인가?
예수님이 왜 고통의 십자가를 지셨을까?

우리의 사망의 몸을 끊어내기 위해서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용납한다.

조금만 어려움이 있고 문제가 있으면 풍랑을 만난 제자들처럼 두려워한다. 두려움은 하늘의 속성이 아니다. 주님은 그 두려움을 거절하라고 말씀하셨다. 인간이 AI(인공지능)와 다른 강력한 능력이 뭔지 아는가? AI는 문제를 해결하려고만 한다.

“아니오”(No)를 모른다. 그러다가 나중에 ‘오류’가 발생한다. 반면에 인간이 가장 빠르게 처리하는 답이 있다. 그 답은 바로 “몰라”다. 문제를 낼 테니 한번 계산해보라. 32,352+4,542+2,532+125=? “모르겠다.”

이것이 답이다. 이것도 답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이다. 거절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뜻은 거절하고 저주를 용납하는 것이 문제다. 거절을 잘하기 바란다. 그 무엇보다 죄의 영향력 아래 있는 나를 거절하라. 이것이 거듭난 사람들의 삶이다.

특별히 자기 능력의 한계를 거절하기 바란다. 육은 내 힘으로 뭔가 노력해서 해결하려고 하지만 결국 벽에 다다른다. 내 힘으로는 할 수가 없다. 그러나 믿음은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이다. 십자가를 바라본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 고통의 십자가가 내 인생에 들어와서 영광의 십자가로 바뀐 것을 믿는 것이다. 그때 한계가 없어지기 시작한다. 막힌 벽이 무너지고 생각이 바뀌고 숨통이 트이며 두려움이 떠나고 빛이 임하기 시작한다. 이 일들이 일어나야 한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본질의 문제가 무엇인가?

토양이다.
우리가 거듭났다는 것은 토양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육이 되었다는 것은 죄가 들어와 저주의 토양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죄지은 아담과 하와에게 내려진 이 땅의 변화가 있다.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창 3:18). 그런데 문제는 무엇인가?

땅을 경작해도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계속 나오니까 수고하여 그것들을 매일 제거해야 한다. 그것이 죄의 토양이다. 조금이라도 제거하지 않으면 금세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자라서 죽은 토양이 된다. 계속 그렇게 하니까 얼마나 힘이 드는가?

내 생각이 육이 되었다는 것은 내 마음에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계속 자라는 것이다. 그런데 주님이 오셔서 그 토양을 바꿔주셨다. 놀랍지 않은가? 그것이 은혜다.

당신 가정의 토양을 바꾸신 것이다. 그래서 심으니까 나는 것이다. 심으면 응답받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의 토양들이 바뀌어야 한다. 본질이 바뀐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씨앗을 심어도 토양 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씨앗이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문제가 아니라 토양이 문제다. 내가 구원받고 변했다는 것은 그 토양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때 하나님나라의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 래디컬 세대, 조지훈

† 말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장 5, 6절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 고린도전서 15장 31절

† 기도
하나님, 육은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뭔가를 해보라고 합니다. 그러나 죄의 영향력 아래 있는 나를 거절합니다. 나의 능력을 거절합니다. 나 자신을 부인합니다.

나의 한계를 인정하며, 오직 십자가를 바라보기 원합니다. 주님이 이런 저에게 오셔서 은혜로 내 안의 본질을 바꾸어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나라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소서.

† 적용
“나 OOO는 이미 십자가에 죽었습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칠 때, 내 마음을 통제할 수 없을 때, 마음으로 고백해 보세요. 기도해보세요. 믿음의 선포를 통해 주님께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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