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건 말이야.. 평범하게 평탄했으면 하는거야..

0
91
2,179

“큰거를 바라는게 아니야.. 그냥 남들처럼, 남들처럼만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왜 그게 이렇게 힘들까?” 욕심이라고 하기엔 소박한 작은 일들조차 버거운 일상으로 다가올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원망의 마음과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려고 하는 마음속에 주님을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봅니다. 오늘의 묵상을 통해 나의 가정에 주시는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3,4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내 고난을 없애는 것이었다.
그때 나는 다섯 번째 유산을 했고, 그때까지 나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그 고통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나는 그 어떤 것도 겪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와 돌아보니, 내가 그런 식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놓쳤는지 알겠다.
내가 놓친 것은 질문, 눈물, 또는 다른 아이에 대한 열망이 아니었다.

내가 보지 못한 것은 바로 하나님이 내 안에 행하고 계신 일이었다.
우리가 고난을 통해 성장하는 대신 그저 빨리 통과하려고만 한다면
환난 중의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 즐거움이 바로 신약성경 전체에서 우리에게 제대로 고난을 겪으라고 명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우리가 제대로 고난은 겪을 때 우리 안에 무엇이 생겨날까?
로마서 5장 3,4절은 하나님이 결코 고난을 헛되게 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고통스러운 시기와 상황들은 의미와 목적들로 가득하다.
그것들은 사실 우리 안에 무언가를 이루어내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고난을 벗어나고 싶어 함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그것을 견디기 원하신다.
하지만 단지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가 고난과 시련을 견디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어떤 일을 이루고 계신다는 것,
더 깊고 훨씬 더 큰 변화를 일으키는 어떤 일을 행하고 계심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 이루는 줄 앎이로다”(3,4절).

신약성경에서 인내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에 계속 중점을 두는 것이다.
고난이나 시련은 우리가 가장 중요한 것에 초점을 두지 못하게 하는 온갖 것들을 제거한다.
우리의 고통은 우리의 우선순위들을 정화하고, 우리를 더 큰 사랑과 충성으로 돌아가게 한다.
이것은 우리가 제대로 고난을 받을 때 고난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내는 일종의 열매다.

지금 고통스러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가? 고난을 견디는 대신 피하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하는가?
지금 당신이 직면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든 간에, 서두르지 말라. 하나님을 의지하라.
하나님이 실제로 행하고 계신 일에 귀를 기울이라.
환난 중에 참으라(롬 12:12).

하나님은 당신 안에서, 당신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계신다.
당신이 단지 고난을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성장하기 원하신다.

“아버지, 제가 겸손과 믿음으로 힘든 상황들을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속도를 늦추고 고난 속에서 성장하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하나님이 제 안에서 행하시는 일이 선한 것임을 믿습니다.
비록 고통스럽더라도 그것은 제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고난을 견딤으로써 하나님이 당신 안에 선한 일을 행하시는 것을 보았는가?
지금 하나님께서 당신이 어떻게 고난을 견뎌내기 원하신다고 생각하는가?
<내 영혼 안정시키기>캐런이먼 & 루스 슈벤크 p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