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이런 사람을 만나야 해 (feat. 성품?)

친동생의 꿀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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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남자는 무조건 성품이야.
(feat. 성품 : 무조건 젠틀하고, 배려있고가 아님)

자, 따라 해봐.
남자는, 무조건, 성품이다.

돈? 있음 좋지.
스펙? 있음 좋지.
그런데 성품이 안 좋아봐, 누나.

한남동 90평 고오급 빌라 구석에서
맨날 누나가 울고 있다고 생각해봐.

인격적인 대화는커녕
시간이 지날수록 눈도 안 쳐다보고
단답형, 명령조로 이야기한다고 해봐.

사단이 우리를 속이고 있는
가장 큰 거짓말 중 하나는
우리가 ‘돈’을 좇는다는 거거든.

물론 맞지.
그런데 더 정확하게는 인간은 ‘의미’를 좇아. 돈을 좇는 것도 그 돈으로 이룰 수 있는 ‘상상했던 의미’를 좇는 거고.

그런데 비극은 그런 ‘죄 된 공허한 삶’은 결코 인간이 만족할 만한 의미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건데 우리가 얼마나 불쌍한 존재인지, 겪어봐도 몰라요.

결국 내가 그토록 원했던 ‘영혼의 의미와 만족’은 오직 복음으로만 채워지는데 정말 안타까워….

그러므로 성품이 중요해.

인간관계든, 비즈니스든 전문성과 실력을 중시하는 사회인 것도 맞지만 결국 성품이 좋은 사람이 성공도 하고 [롱런] 하더라고.

믿음의 여정에서 맞닥뜨릴
영적 전쟁에서는 말할 것도 없겠지?!

그런데 잠깐!
여기서 자칫 헷갈릴 수 있는 게
과연 ‘성품이 좋다’는 말이 뭘 뜻하는 걸까?

단순히 도덕적이고, 젠틀하고,
배려심이 좋다는 걸까?

물론 부분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우린 ‘전지적 크리스천 관점’에서 생각해야 해.

여기서 말하는 성품이 좋은 사람이란,
그가 인생에서 매사에 가장 먼저 추구하는 목표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마 6:33)라는 뜻이야.

누나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누나보다 예수님을 먼저 생각하고,

누나의 말보다 성령님 음성에 먼저 반응하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는 남자 말이야.

내가 강조하는 건
눈에 보이는 일의 분주함을 말하는 게 아니고
마음의 동기와 [영혼의 태도]를 말하는 거야.

성품이 좋다고 말하는 건
‘반드시 하나님이 중심’에 있어야 해.

예수님 없는 젠틀과 매너
즉 ‘땅의 젠틀과 매너’는
크리스천의 기준과 [반드시] 부딪히거든.

무엇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것인지 부부가 함께 찾아가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아예 하나님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배우자에게 매번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게 얼~마나 힘들겠어.
또 그가 동의한다는 보장도 없고 말이야.

동생의 요지는,
누나가 배우자를 찾을 때 그 선택 기준이 외모나 돈, 사회적 스펙이 아니라 그 남자의 믿음!!

거룩을 위해 몸부림치는 열정!
하나님나라와 의를 위해
살기 원하는지를 보라는 거야.

여기서 하나 더.
누나도 그런 삶을 살아야겠지?

두 사람의 이 [영적 유사성]이 누나의 결혼 생활을 매우 행복하고 풍요롭게 해줄 거야. 두 사람 모두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헌신한다?

부부가 함께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며
살길 결심한다?!!

바로 데려와, 누나.
얼굴이 산적이어도 괜찮아.
남자는 산적 같은 게 멋있는 거야.

헤어스타일 너무 촌스럽고,
옷도 드~럽게 못 입어도 괜찮아.
누나가 골라주면 되지.

하나님의 비전을 위해
이 나라와 가정을 위해
주님께 헌신을 작정한다면
그게 뭐가 중요하겠어.

기억해.
누나만 바라보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

그래서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듯
누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줄 수 있는 거고.

그러니 멋있는 오빠를 찾지 말고
신실한 오빠를 만나야 해.

심장이 뛰는 오빠를 찾지 말고
신앙 코드가 잘 맞는 오빠를 만나야 해.
귀한 사람을 귀하게 볼 줄 아는 것이
금보다 값진 지혜거든.

원석을 찾아, 누나.

원석을 볼 줄 아는 거룩한 분별력을
누나부터 갖춰야 해.

하나님의 말씀이
그 원석과 원석을 발굴한 누나를
신실하게 다듬고 또 다듬으실 거야.

하, 잠깐 밖에 나갔다 올게.
응? 이 밤에 어딜 가냐고?

떡라면 재료 사러.
누나도 콜?
콜.

떡 찬물에 담가놓고
냄비에 물 올려놓으삼.

미래의 매형 몫까지
면 치기 퍼레이드 해보자고.

호로록
호로록.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용모와 신장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라. 이 사람은 내가 말하던 자가 아니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이 보는 관점과 다르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본다.
– 삼상 16:7
_

책 < 누나, 내가 결혼을 해보니까 말이야 _ 책읽는사자 > 중에서

★ 묵상
# 부드러운 말투와 매너만 보지말고
# 많이 기도하며 분별을 구하세요.
# 그 사람의 생각을 묻고, 충분히 들어보세요.
#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를 알면, 깜짝 놀랄 수 있어요.
_

# 요셉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인 사람
# 그런 성품 좋은 배우자를 만나도록 기도로 심어보아요
(나도 그런 사람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