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종교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하나님에 대해 선한 말을 하는 것은 정당하다.

그러나 그분에 대해 선한 말을 하는 것과 사람들이 당신의 숨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찔려 자기정죄에 빠질 정도로 당신이 하나님으로 충만한 것은 다르다. 

그들은 그들을 자기정죄에 빠뜨리는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종교가 인류에게 좋은 것이라고 아무리 말해도 사람들은 전혀 당신에게 분노하지 않을 것이다.

“지역 사회마다 교회들이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하면, 그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옳은 말씀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미국 건국의 기초가 된 가르침과 도덕성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나는 믿습니다”라고 말하면, 모든 이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옳은 말씀입니다. 좋은 말씀이에요”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가인의 종교(얄팍한 철학과 애국심의 종교)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그리스도를 선택하지 않으면 지옥 판결을 받게 됩니다”라고 말하면, 그들은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말하면, 세상의 영이 당신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과 종교계의 영이 서로 적대적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선을 행한다고 해서 그들이 행하는 일이 모두 선은 아니다. 선을 행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우리가 항상 그를 신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아주 지혜롭게 분별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단지 ’선한 분’으로만 규정하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인간은 그분께 순종하든지 아니면 그분을 거부하든지 해야 한다.

양자택일만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는 그분을 ‘관용의 대상’으로 여길 뿐이다. 지금의 문명 세계는 그분에게 관용을 베푼다. 신문과 잡지에 그분에 대한 언급이 실린다. 라디오에 그분의 이름이 등장하고, 그분에 대한 노래가 들리고, 그분에 대한 강연도 허용된다. 이제 그분은 ‘용납된 구주’가 되셨다.

그러나 그분이 그런 알량한 관용의 대상으로 머물고 마는 것이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선지자는 아니지만, 세상을 향해 “조금만 상식적으로 판단해보면 깨달을 수 있습니다”라고 외치고 싶다.

지금 우리는 담대하지 못하다.
사람들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은 기껏해야 “하나님께 돌아가 종교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라는 것 정도다.

사람들은 “그리스도는 선한 분이십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편안하게 느끼지만, 그분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지는 않는다.

그들은 “나는 그분을 단지 선한 사람으로만 믿지 않고, 내 하나님과 구주와 주님으로 믿습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지 종교의 단계에 머물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님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아래에서 한 나라, 즉 분할할 수 없는 한 나라입니다”라고 말할 때는 당연히 ‘하나님 아래에서’라는 말을 강조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 아래에서’라는 말에 담긴 뜻만으로는 부족하다. 달러 지폐에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라는 글귀를 적어 넣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하나님을 향해 우호적인 제스처를 보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능력이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와 우리의 삶을 바꿔놓으려면, 먼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주인 되심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스도는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주님이시다.
나는 이것을 지금 감히 주장하는 바이다.

예수님은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마 12:30)라고 말씀하셨다.

중립지대는 없다!

그분 편에 서려면 그분을 믿고, 그분에게 순종하고, 그분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 ‘숨어 지내는 기독교’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 조건 없는 압도적인 사랑, A. W. 토저

†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 요한복음 7장 6, 7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 디모데후서 4장 2절

† 기도
아버지. 저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가 주인 되심을 받아들입니다. 선포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러한 확신을 갖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그 품 안에서 위로와 은혜, 한없는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당신은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믿고 생각하십니까? 종교의 단계에 머물지 말고 한 걸은 더 나아가 주님을 받아들입시다. “나는 그분을 단지 선한 사람으로만 믿지 않고, 내 하나님과 구주와 주님으로 믿습니다”라고 선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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