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쉽고도 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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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목사님, 구원이 헷갈려요》인데, 이런 질문을 많이 받으셨나요?

신앙생활을 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이들은 궁금증은 있어도 헷갈리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신앙생활을 오래 한 이들, 성경을 많이 읽은 이들, 성경공부를 열심히 한 이들이 구원에 대해 헷갈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구원을 헷갈리는 현상이 생기나요?

성경은 ‘구원은 오직 믿음, 오직 은혜로 받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구원은 너희의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다’고 분명히 가르칩니다.

이렇게 가르치는 성경이 ‘그러니 너희에게 율법과 행함은 필요 없으니 버려도 된다’고 하면 헷갈릴 이유가 많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직 믿음, 오직 은혜를 강조하면서도 또한 행함과 율법 역시 강조합니다. 그러다 보니 헷갈리는 것입니다.

구원에 대해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경을 통해 은혜와 율법, 믿음과 행함에 대해 각각 그 의미가 무엇이고 이것들과 구원의 관계를 공부하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구원을 받는 것은 오직 믿음인가요? 아니면 믿음과 행함인가요?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습니다. 말로는 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음으로는 ‘그래도 어느 정도 행함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러면 구원이 헷갈립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행함은 있어야지’라는 마음의 생각을 입으로 고백하는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는다’는 것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에 대해 헷갈리지 않습니다.

구원에 대한 책을 집필하신 특별한 동기가 있나요?

성경은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벧전 5:8)고 가르쳐 줍니다.

마귀가 이단들을 통해 성도들을 미혹할 때 구원 문제를 건드린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구원에 대해 헷갈리는 사람에게 구원 문제는 ‘급소’와 같습니다.

마귀가 이것을 알기에 ‘급소’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마귀로부터 성도들을 지키는 방법 중에 하나가 성도들로 하여금 구원에 대해 헷갈려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구원에 대해 헷갈리지 않고 바울과 같이 이 땅에서도 구원받은 자로 하늘의 상을 위하여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구원받은 증거가 바로 당신을 사랑하는 이것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는다’는 것으로 바꿔야 합니다.

조현삼
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