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무엇을 믿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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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로 시작하는 사도신경은 간략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기독교 신앙을 표현한 것이다.

한국교회 예배 시간에 거의 빼놓지 않는 바울이 순서가 바로 이 사도신경을 함께 고백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백해야 하는 공동의 신앙고백문이자,

초신자들이 주기도문, 십계명과 함께 가장 먼저 배우고 암송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목회자들은 사도신경 하나만 분명히 이해하고 제대로 믿고 고백한다면 그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사도신경을 외우는 것이 구원의 조건이라는 말이 아니라, 구원 받은 사람이므로 사도신경의 내용을 고백할 수 있다는 뜻에서 그렇다는 말이다.

그런데, 일주일에 한번 이상 외우고 고백하는 사도신경이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지 설명하라면 할 수 있겠는가?

내가 믿는 기독교 신앙의 내용과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또 그것을 다른 이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말이다.

그런 점에서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가 쓴 《나는 믿습니다》는 믿음고백의 기초를 확인하고 다지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해설서다.

순간의 감정에 따라 무작정 믿는다고 할 것이 아니라, 성경이 가르치는 믿음의 내용 위에 서서 “나는 믿습니다”라고 바르게 고백해야 하는 탓이다.

저자는 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지녀야 할 진리와 가치를 가르치고 지키게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러나 억지로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풍성한 은혜를 부드럽게 전함으로 설득한다.

그는 이 책에서 우리가 믿는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단언한다.

감정이 아닌 성경이 가르치는 토대 위에 믿음이 설 수 있어야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사도신경은 기독교 역사 속에서 전해진 기독교 신앙의 핵심 가르침이자 우리의 신앙을 선포하는 고백문이다.

사도신경의 내용 하나하나에 담긴 깊고 풍성한 의미를 나누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과연 무엇을 믿고 있는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게 될 것이다.

저자는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일찍이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고 20대에 담임목회 사역을 시작했다.

바사 칼리지 (Vassar College) 에서 역사학을, 비블리컬신학교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에서 목회학석사와 신학석사를 마쳤다.

퀸즈장로교회에서 교육전도사를, 데이비스 한인교회,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 남가주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현재 분당 할렐루야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세계변혁운동 (Transform World) 국제실행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